미국, 경주 ‘석굴암’ 고교 교과서에 실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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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주 ‘석굴암’ 고교 교과서에 실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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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0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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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주 ‘석굴암’ 고교 교과서에 실릴 예정

미국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Way of the World)에 2018년부터 한국의 석굴암이 수록될 예정이라고 최근 미국 출판사 중 하나인 ‘배드포드 세인트 마틴’이 발표했다. 석굴암 외에도 한국의 민주화와 경제성장 발전을 다룬 현대사도 실릴 계획이다. 이번 집필을 맡은 ‘전미 사회과 교육자 협회(NCSS)’ 측은 “미국 교과서에는 지금까지 한국 역사 부분은 6·25전쟁만 실렸었으나 이번 기회로 더 다양한 한국 역사를 미국에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영국, 2040년부터 디젤·휘발유 차량 판매 금지

영국은 2040년부터 디젤·휘발유 차량의 판매를 전면 금지할 계획이라고 7월 25일字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다. 영국 정부는 향후 20년간 전기차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국에 전기차 충전소를 대폭 늘릴 계획이며 국민들에게 자전거 타기, 걷기 등 운동을 장려하겠다고 전했다. 영국 정부는 대기오염으로 인한 비용 손실이 크고 시민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전기차 구축을 통해 친환경 국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호주, 은퇴자 복지수준 세계 6위 기록

호주의 은퇴자 복지수준이 세계 6위로 평가됐다고 프랑스 금융전문 업체 ‘나티시스 글로벌 자산관리’가 최근 발표했다. 나티시스의‘2017 글로벌 은퇴 복지 순위’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의 복지 순위는 세계 43개국 가운데 6위에 올랐다. 은퇴자의 재정 수준, 보건 등의 요인을 참고하여 국가별 순위를 집계했다. 한편 1위는 노르웨이이며 한국은 23위를 차지했다.

日本, 최저임금 848엔 확정에 시민들 불만 

일본 후생노동성은 소비 활성화 진작을 위해 시급을 기존보다 25엔 인상한 848엔(한화 8596원)으로 조정했다고 7월 27일 NHK뉴스가 보도했다. 이에 시민들은“최저임금이 1000엔은 되어야 한다”라며 불만이 섞인 목소리를 냈다. 일본종합연구소 ‘야마다 히사시’ 이사는 “일본 최저임금은 선진국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중소기업 입장을 생각한 액수이므로 이번 조치는 타당하다”고 말했다.


<해외>
미국 김정민 통신원 / 영국 이주영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 일본 신진호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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