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이색 이벤트가 가득한 봉화로 오세요!
상태바
여름 이색 이벤트가 가득한 봉화로 오세요!
Goodnews DAEGU 672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7.07.29 0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연이 살아있는 경북의 산림휴양도시 봉화가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고 있다. 푸른 자연 속 색다른 경험을 찾아 봉화로 떠나 보자.

‘봉화 은어축제’ 3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

올해로 제19회를 맞는 ‘봉화 은어축제’가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Hot 여름! Cool하게! 은어잡GO~’라는 주제로 봉화군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봉화 은어축제’는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돼 풍성한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은어 맨손잡이 ▲은어숯불구이 ▲워터슬라이드 ▲은어서식지 생태탐험 ▲어신 춤 배우기 ▲은어칵테일 만들기 ▲물장난 페스티벌 등 30가지 체험·참여 행사와 ▲은어 토피어리 포토존 ▲트릭아트 포토존 등 12개 부스의 전시·부대 행사가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은어는 상류 하천의 맑고 깨끗한 1급수에 서식하는 소류성 민물고기로, 담백한 맛과 높은 영양가로 임금님 수라상에 진상되던 최고급 웰빙식품이라고 불린다. 특히 봉화 은어는 오메가-3 지방산과 펩타이드가 많아 노화방지와 피부미백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은어튀김, 초무침 등 다양한 은어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은어 먹거리 장터가 열려 싱싱한 은어를 맛볼 수 있다. 

한여름에 산타클로스 ‘분천 산타마을’ 인기

한편, 한여름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경북 봉화 분천역의 산타마을이 개장했다. 지난 22일 개장한 ‘분천 산타마을’에서는 물안개 터널, 산타 레일바이크, 산타 당나귀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매주 주말에는 색소폰과 6인조 혼합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 스노하우스, 산타하우스, 루돌프하우스 등 포토존을 새롭게 마련해 한여름 크리스마스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난 겨울 11만 명이 방문한 겨울 산타마을에 이어 이번에는 ‘여름’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시원한 느낌의 산타 조형물과 각종 야생화로 색다른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이날 영주에서 친구들과 산타마을을 찾은 윤세명(25) 씨는 “여름옷을 입고 있는 산타클로스가 귀엽고 색다르다.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포토존이 많아서 좋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봉화군은 분천역 산타마을을 여름·겨울 뿐 아니라 사계절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 11월까지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산타 빌리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 임윤희 기자 daegu@igoodnews.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