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최고의 친환경 놀이터 호주 ‘블랙스랜드 리버사이드 파크’ (Blaxland riverside 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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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최고의 친환경 놀이터 호주 ‘블랙스랜드 리버사이드 파크’ (Blaxland riverside 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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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7.07.29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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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0평 규모의 자연친화적 놀이터

호주 시드니 홈부쉬에 위치하고 있는 블랙스랜드 리버사이드 공원은 2012년 6월에 개장한 6200평 규모의 거대한 놀이공원이다. 파라마타 강을 따라 위치해 있는 공원에는 미끄럼틀, 인공 암벽, 도르래에 매달린 줄을 타고 내려가는 플라잉 폭스(Flying Foxes), 다층(多層)의 나무집, 분수식 물놀이 등 12개의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있다. 
특히 이 중에서 플라잉 폭스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가장 인기 있는 놀이기구로 손꼽힌다. 
블랙스랜드의 특징은 최대한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자연친화적인 놀이기구가 많다는 것이다. 놀이기구마다 각도에 따라 숲이나 강이 바라다 보인다. 하지만 울타리가 없어 놀이터와 외부의 구분이 불명확하기도 하다. 시드니 올림픽 공원 일부에 조성된 이곳은 일출부터 일몰까지 연중무휴 무료로 개방된다.

각종 놀이기구 외 즐길거리도 많아
 
모든 놀이기구는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고 충격을 흡수하는 인조잔디가 깔려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고 보호자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다. 블랙스랜드 리버사이드 파크에는 12개의 놀이기구 외에도 즐길거리가 많다. ▲물 가에서 즐기는 무료 바베큐 ▲강변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달리기 ▲자전거 대여 ▲카페에서 신선한 제철 음식과 강가의 전망 즐기기 ▲갤러리 및 전시회 방문 등이 있다. 여름 주말이면 하루 3천 명 이상의 방문객들로 북적이는데 여타 관광지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놀이터가 인기 있는 이유는 다양한 놀이기구도 있지만, 드넓은 자연 속에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함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는 평이다.                        
호주 시드니 이지해 통신원
정리 조경준 기자 sua1227@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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