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 성공의 꿈을 지원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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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 성공의 꿈을 지원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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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7.06.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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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최근 자활 홍보관 ‘꿈이든’을 개관하여 전국 최초로 자활생산품을 전시·판매·체험을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복지, 고용상담을 통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자활생산품 판로 확대 및 일자리 제공
 
자활 홍보관 ‘꿈이든’은 인천종합터미널(인천 남구 연남로 35) 1층에 자리잡고 있다. 인천시의 자활 사업기업 12곳의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있으며 친환경 먹거리, 패브릭 생활소품, 목재소품, 커피 등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져서 상품의 질이 우수하다. ‘꿈이든’은 자활 참여자 5명을 배치해 매일 8시부터 21시까지 One-Stop 현장상담 및 제품을 홍보·판매하고 있다. 특히 자활사업 One-Stop 현장상담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15시부터 18시까지 11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이 현장으로 나와 자활사업 안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홍보관의 대표적인 상품들을 살펴보면 ▲‘생각나무 숲 공방’은 오래두고 볼수록 더 빛이 나는 ‘자기(瓷器)’를 판매하고 있다. ▲‘커피 볶는집 카페보나 로스팅’은 생두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까다로운 조건으로 소량씩 로스팅 한다. 
▲‘푸른솔 공방’은 차량용 방향제, 천연샴푸, 수분크림, 모기약 등 제조에 천연재료를 사용해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고객 이수영(32, 연수동) 씨는 “다른 지방에 일이 있어서 터미널에 왔는데 기다리는 시간에 아기자기한 모습이 예뻐서 들어와 봤다. 제품을 꼼꼼하게 살펴봤는데 품질도 좋은 것 같고 가격도 저렴해 이것저것 여러 개 구입했다”고 말했다.

타 시․도와 차별화된 자활사업 지속추진

인천시는 타 시․도와 차별화된 자활정책을 개발하고 신규 자활사업을 발굴해 저소득층의 탈수급 및 자활·자립 지원에 적극 노려하고 있다. ‘인천형 공감복지’ 신규 사업인 자활 참여자 ‘희망잡(Job) 아! 프로젝트’는 취업·창업 성공자에 대한 성과금 지원으로 자활사업 참여자의 장기근무 유도와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각 지역에 총 11개의 자활센터를 운영하여 저소득 주민들의 자활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2700여 명의 저소득층이 청소, 간병, 재활용을 비롯한 용역사업뿐만 아니라 친환경 먹거리, 생활용품, 도자기 등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꿈이든’에서 전국 지역자활센터(전국 248개소)에서 생산한 우수자활상품도 함께 전시․판매하고, 전국 지역자활센터에 ‘꿈이든’을 홍보하는 기회로 삼아 인천지역의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누구든 일하는 기쁨과 자립의 행복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꿈이든’은 지역사회 소외된 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또 소비자들은 착한 가격에 소비하면서 지역사회내 나눔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인천/ 이승이 기자 incheo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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