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예술 축제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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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예술 축제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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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7.05.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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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상상 자극, 문화 공감’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 서구 보라매·샘머리 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시민 참여형 체험행사 인기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축제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로서, 다양한 예술작품 전시 및 공예체험을 비롯해 흥겨운 무대공연까지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행사로 <가족 얼굴 타일아트>와 <가족 힐링 페인팅>은 사전 접수가 밀릴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힐링 아트마켓’은 국내외 예술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으로 부스를 디자인하고 작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작년에는  80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데 이어 올해에는 10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참여하는 사생대회 및 백일장도 열리고 '댄스동아리 경연대회', '전국대학생 밴드 경연대회', '주부 패션쇼'등 다양하고도 이색적인 경연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문화 예술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지난해 처음 열렸음에도 엄청난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었으며 2회째를 맞는 올해 축제에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형형색색 아트 빛 터널, 환상적인 야경 선사 

아직 축제 전이지만 ‘아트 트리’와 ‘아트 빛 터널’은 이미 설치되어 있어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야경이 아름다워 연인들이 지나가며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기는 장면을 흔히 볼 수 있다. 아트 트리는 지역의 기관과 기업, 병원 등이 참여해 다양한 방법으로 특색 있는 트리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트 빛 터널은 서구청에서 대전시교육청까지 이어지는 보라매공원 460m 길이의 가로수 길을 형형색색의 LED 조명으로 꾸며 지난해에도 서구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친구들과 함께 온 유지은(26, 대전) 씨는 “도심 속 공원을 조명으로 꾸며놓아 너무나 아름답고,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야간형 축제라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밤 11시까지 운영되며 여러 장소에 포토 스팟을 만들어 놓았을 뿐 아니라 축제가 끝나도 6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대전/ 이시온 기자 daejeo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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