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스몸비族’ 위한 길바닥 신호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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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스몸비族’ 위한 길바닥 신호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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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0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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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스몸비族’ 위한 길바닥 신호등 설치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는 ‘스몸비족(Mobile Phone Zombies)’을 위해 길바닥에 발광 신호등이 설치됐다고 3월 27일 멜버른 일간지‘The Age’가 보도했다. 최근 스몸비족이 늘어나면서 횡단보도 신호를 보지 못해 교통사고를 당하는 사람이 늘어나자 호주 도로교통부는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당국은 멜버른 번화가 두 곳의 교차로 바닥에 촉각식 발광 표시등을 1년간 시범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며 추후 빅토리아州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콩, 모택동 초상화 경매에서 142억 원에 낙찰

4월 2일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 미국 팝아트 거장 앤디워홀이 그린 모택동(毛澤東 1893-1976) 초상화가 9천 850만 홍콩달러(한화 142억 원)에 낙찰됐다고 금융전문 매체 ‘중금재선’이 전했다. 이 작품은 앤디워홀이 1973년에 그린「마오주석(毛主席)」이라는 제목의 그림으로 아시아 지역 경매에서 서양 현대작품 중 최고가를 기록했는데 낙찰자는 아시아인이라는 것 외에는 현재까지 일절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 유월절 앞두고 테러 경보령 발령

이스라엘 정부는 유월절을 앞두고 여행 경보령을 발령했다. 유월절 기간인 4월 10일~17일까지 아랍 지역을 방문하는 자국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여행 경보령을 내렸는데 이는 IS의 무분별한 테러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유월절 기간에는 해외로 이동하는 이스라엘인과 외국인의 안전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駐 이스라엘 한국대사관도 교민들에게 유월절 기간 아랍 지역의 여행을 경고했다.  

아르헨티나 이민노동자 파업 벌여

3월 30일 아르헨티나 이민노동자들이 부에노스아이레스市에서 파업 시위를 벌였다. 아르헨티나에는 현재 200만여 명의 이민노동자들이 있다. 이번 파업을 벌인 30여 개 업체의 이민노동자들은 마우리시오 마크리 정부 출범 이후 정부가 이민노동자들을 차별, 추방하는 反이민정책을 펴고 있다고 항의했다.

 

<해외>
호주 이지해 통신원 / 홍콩 김홍찬 통신원
이스라엘 장주현 통신원 / 아르헨티나 남천희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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