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버드大 앞 161년 된 서점 문 닫아
상태바
미국, 하버드大 앞 161년 된 서점 문 닫아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7.03.31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하버드大 앞 161년 된 서점 문 닫아

하버드대 앞에 위치한 161년 된 ‘쇼언호프 외국인 서점(Schoenhof's Foreign Books)’이 3월 25일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았다. 이 서점은 1856년 보스턴에서 문을 연 뒤 20세기 초 케임브리지로 옮겼다가 1983년부터 하버드대 앞에 정착했으며 이후 이곳의 명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최근 인터넷 서점과의 경쟁을 이기지 못해 결국 문을 닫고 온라인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서점 주인 ‘매들레인 플래너건’은 “서점을 닫게 되어 아쉽지만 앞으로 고객들과 인터넷에서 만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국, 브렉시트 후 수입 물가 대폭 상승 우려

영국이 최근 브렉시트 후 수입 채소와 과일, 식료품 등 농산물 가격이 약 8% 오를 전망이라고 3월 29일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다. 농산물 수입 의존도가 높은 영국은 지난해에 수입한 농산물만 전체 농산물의 70%인 475억 파운드(한화 65조 9000억 원)에 달했다. 또한 GDP 하락을 동반한 스태그플레이션 현상이 일어날 전망이라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일본, 사쿠라지마 섬에서 화산 분화 

3월 25일 일본 가고시마현의 화산섬 사쿠라지마(櫻島) 화산이 분화했다. 이로 인해 분연이 500ⅿ까지 치솟았는데 기상청은 섬 부근에 대해 즉각 접근금지 경고를 내렸다. 사쿠라지마 화산은 1914년 분화해 60여 명이 사망한 일본의 대표적인 활화산이다. 사쿠라지마는 매년 1400만㎡의 마그마를 축적하고 있으며 30년 내 대분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아르헨티나, 형광 개구리 발견되어 화제

아르헨티나 과학기술연구회(CONICET)는 세계 최초로 형광 개구리를 발견했다고 3월 19일 발표했다. 이 개구리는 북부 산타페市에서 발견되었으며 빛의 종류에 따라 노란색, 연두색, 녹색 등 다양한 형광 빛을 발산한다. 연구진의 ‘마리아 라고리아’ 박사는 “육상생물이 형광 빛을 띠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해외>
미국 김정민 통신원 / 영국 이주영 통신원
일본 신진호 통신원 / 아르헨티나 남천희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