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감동시킨 대한민국의 젊은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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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감동시킨 대한민국의 젊은이들
Global 생생 Report 일본 - IYF 굿뉴스코 귀국 페스티벌 최초로 일본 2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공연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7.03.1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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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봉사활동 통해 얻은 행복, 공연으로 표현

지난 2월 27일~28일, 일본 후쿠오카와 히로시마에서 IYF(국제청소년연합)가 주최한 ‘2017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열렸다. IYF는 2001년에 설립된 국제 NGO로서 GNC(Good News Corps)라는 프로그램에서 국내외 대학생들이 전세계 80여 개국에 파견되어 1년간 현지인과의 교류를 통해 그 지역의 언어와 문화를 습득하고 봉사활동으로 한층 내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된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해외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와 그곳에서 얻은 경험과 감사함을 표현하는 자리다. 이번 공연에는 작년에 봉사를 다녀온 400여 명의 단원이 참여했다.
후쿠오카에서 활동 중인 이진호 IYF 일본큐슈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일본 정치계 인사들과 만나고 각 기관에 홍보하던 중 국회의원이 마음을 활짝 열고 후쿠오카市와 연결시켜 주었다”며 그 후 길이 열려 NHK후쿠오카방송국, 駐후쿠오카 대한민국총영사관 등으로부터 후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각계각층의 인사들 초청해 마인드 강연 펼쳐

공연이 있기 전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일본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초청해 마인드 강연을 통해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후쿠오카와 히로시마에서 두 차례 열린 굿뉴스코 페스티벌에는 수많은 일본 관객들이 찾아와 객석을 가득 메웠다. 
원래 일본에서는 자기 생활에 철저하고 개인적이어서 다른 것에 관심을 잘 가지지 않아 공연에 초청하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놀랍게도 홍보한 전단지를 보고 부모님, 선생님과 학생들이 1500석 규모의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공연은 뮤지컬과 각 나라의 전통무용, 창작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학생들이 배우고 경험한 것을 열정적으로 표현하였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학생들의 수준 높은 공연에 놀라워했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 일본과 한국의 청소년들 간의 문화교류의 장이 더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일본 신진호 통신원

조경준 기자  sua1227@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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