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시청 공무원 파업으로 쓰레기 난무
상태바
이스라엘, 시청 공무원 파업으로 쓰레기 난무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7.02.03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스라엘, 시청 공무원 파업으로 쓰레기 난무

1월 29일부터 시작된 예루살렘 시청 공무원들의 파업으로 거리에 쓰레기가 넘치고 있다. 이 파업은 ‘니르 바르캇’ 예루살렘 시장이“재무부가 예루살렘에 약속한 시 예산 80억 세겔(한화 2조 4552억 원)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데서 시작되었다. 이번 파업에는 시청 소속 환경미화원들까지 동참해 예루살렘 시내가 쓰레기로 뒤덮히게 되었다. 파업이 계속될 경우 쓰레기가 계속 쌓이게 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복귀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홍콩, 위안부 소녀상 설립 계획

홍콩의 한 시민단체가 위안부 소녀상을 세울 계획이라고 1월 24일 인터넷 매체 ‘동망(東網)’이 보도했다. 시민단체인 ‘역사감찰 망민자발(歷史監察 網民自發)’은 연내에 북부 위엔룽구(元朗區)에 소녀상을 세우겠다고 발표했다. 이 단체는 올해 중국항일전쟁 80주년을 맞아 판링 지역에 살았던 위안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본떠 소녀상을 만들어 연내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며 주말에만 일반인에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호주, 초등학교 1학년 국어‧산수 시험 의무화

호주 정부가 어린이들의 학업성적 저하를 막기 위해 초등학교 1학년에게 국어, 산수시험을 의무화하겠다고 1월 30일 발표했다. 호주 정부는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에서 15년 동안 계속 호주의 순위가 내려가고 있다며 올해 안으로 구체적인 시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교원노조(AEU)는 “학생들의 교육에 투자를 확대해야 하며 단지 시험만으로는 교육의 질이 개선될 수 없다”라고 반대했다.

영국, 런던 대기오염 악화로 외출 자제 당부

런던에서 1월 23, 24일 대기오염이 발생했다. 런던 대기오염감시팀은 이틀간 대기 오염도가 가장 심각한 수준인 검은색 경고를 발령하였고 시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감시팀은 한파에 바람이 불지 않아 대기오염물질이 쌓여 이 같은 사태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100여 편의 항공기가 지연 또는 결항했다.

<해외>
예루살렘 장주현 통신원 / 홍콩 김홍찬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 영국 이주영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