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핫플레이스 ‘아시아티크’ 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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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핫플레이스 ‘아시아티크’ 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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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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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최대 규모의 유럽풍 야시장

태국의 수도 방콕에는 20세기까지 번창했던 *아시아티크 무역항의 창고를 개조하여 만들어진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신개념의 야시장이 있다. 차오프라야 강변을 끼고 2012년 개장한 아시아티크 야시장은 유럽식 건물들과 항구를 컨셉으로 약 1만 5천여 개의 상점이 입점해 있는 방콕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쇼핑과 식사, 오락거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거대한 테마파크로 조성되어 있다.
시장에는 의류 및 각종 악세서리, 태국 기념품, 수공예품 등 볼거리가 다양하며 마사지나 관람차 등 즐길거리뿐만 아니라 수많은 음식점과 길거리 음식들로 먹거리까지 풍성하다. 또한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인근 지하철역에서 시장까지 15분 간격으로 무료 보트를 운영하고 있다.

각각의 테마를 가진 4개 구역으로 조성

아시아티크는 각각의 테마를 가진 4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다. ▲강변가에 고급 레스토랑과 야경을 볼 수 있는 산책로가 있는 워터 프론트 구역 ▲각종 태국 기념품 가게가 위치해 있는 짤런끄룽 구역 ▲트렌디한 디자인 숍(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팩토리 구역 ▲일반 식당가와 간식거리 등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운 스퀘어 구역으로 나뉜다.
시장의 규모가 워낙 커서 몇 가지 팁을 주자면 첫째, 인파가 많고 골목이 많아 동행인을 잃어버리기 쉬워 각 구역마다 정해진 골목 번호를 잘 활용하는 것. 둘째, 다른 일반 야시장보다 약간 더 비싼 가격대이므로 상품 구매시 흥정은 필수. 셋째, 전체를 다 둘러보려면 2시간 이상 소요되므로 시간이 촉박할 경우 원하는 구역을 중점적으로 관광하는 것이다.
영업시간: 주중, 주말 17:00~ 24:00(연중무휴)

*아시아티크 무역항: 1900년대 태국이 서구 열강의 식민지가 될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문호를 개방하고 티크나무를 수출하려고 만든 무역항

방콕 김다윗 통신원
조경준 기자 sua1227@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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