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기록적 폭염에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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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기록적 폭염에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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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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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기록적 폭염에 시달려

새해부터 아르헨티나가 살인적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중부에 위치한 ‘산티아고델에스테로’ 市는 1월 2일 평균 41.8℃, 최대 52℃까지 올라갔으며 한 여성이 SNS에 아스팔트에서 계란프라이를 하는 장면을 올려 화제가 되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수도권 지역도 32℃까지 올라갔다. 이에 아르헨티나 기상청은 폭염주의보를 내렸고 시민들에게 외출 자제와 수분 섭취 등 주의를 권고했다. 

호주, 시골 의료시설 열악

최근 NSW州 지방의 시골 마을에 의사가 점점 줄어들고 의료시설이 부족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고 호주지방의사협회(Rural Doctors Association of Australia)가 밝혔다. NSW주의 시골 마을 ‘그렌펠’의 경우는 몇 년간 의사가 4명에서 1명으로 줄었으며, 이곳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으려면 캔버라, 더보 등 대도시로 수백 킬로미터를 달려가 며칠씩 대기해야 한다. 호주지방의사협회 ‘이웬 맥피’ 회장은 “정부는 전문의가 많은 대형 메디컬센터에 관심이 많고 상대적으로 지방의료복지에 신경을 덜 쓴다”며 비난했다.

日本, 10대 투표율 저조에 고심

일본이 지난해 선거 연령을 만 20세에서 만 18세로 낮췄지만 10대들의 투표율이 저조해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최근 현지 언론이 전했다. 작년 7월 10일 18세 투표권이 처음 적용된 열린 참의원 선거에서 18~19세의 투표율은 46.7%로 전체 연령의 투표율보다 8% 낮았다. 이에 일본 총무성은 투표율 향상을 위해 10대를 대상으로 주권자 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105세 사이클 선수 경기 완주로 화제

105세의 노인이 사이클 경기를 완주해 화제다. 지난 1월 4일 파리 외곽에 위치한 국립 경륜장에서 105세 선수 ‘로베르 마르샹’이 1시간 동안 22.547㎞를 달렸다. 1911년생인 마르샹은 22세까지 사이클을 탔으며 전직 소방대원 출신이다. 75세에 다시 사이클을 시작했고 식단관리와 매일 사이클을 연습해 몸을 단련했다. 그는 “나는 아직도 정정하다”며 사이클에 대한 열정을 밝혔다.
 
 
<해외>
아르헨티나 남천희 통신원 / 호주 이지해 통신원
일본 신진호 통신원 / 프랑스 홍보라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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