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하누카 명절과 크리스마스 행사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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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하누카 명절과 크리스마스 행사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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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0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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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하누카 명절과 크리스마스 행사 겹쳐

이스라엘의 하누카 명절(B.C. 165년 로마 안티오쿠스 왕의 지배 아래 박해 받던 유대인들이 탄압을 이기고 성전 탈환한 것을 기념하는 명절)이 지난해 크리스마스와 겹쳐져서 유대교와 기독교가 같은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히브리력 키스레브월 25일부터 8일간 이어진 하누카는 12월 24일부터 1월 1일까지 계속되어 크리스마스와 겹쳤다. 이스라엘 시민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겼으나 일부 과격 유대인들은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파손해 물의를 일으켰다. 

호주, 일반 휘발유 2년 내 판매 금지 계획

자동차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일반 휘발유가 호주 연방정부의 자동차 연료 기준 개정에 따라 2년 내 판매를 금지하고 고급 휘발유만 유통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최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 같은 결정은 선진국 중 가장 품질이 낮다고 여겨지는 호주의 자동차 연료 품질 개선을 위해서다. 이에 호주자동차협회(AAA)는 “고급 휘발유는 운전자들에게 상당한 비용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우려했다.

중국, 세계 최고 높이 베이판장 대교(北盤江 大橋) 개통 

작년 12월 29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베이판장(北盤江)’ 대교가 개통했다고 발표했다. 베이판장의 높이는 565ⅿ, 길이는 1341.4ⅿ에 달하며 윈난성 쉬안웨이市와 귀주성 류판수이市 사이의 협곡을 잇는다. 이 대교는 기존 세계최고기록이었던 허베이성의 ‘쓰두허(四渡河, 496ⅿ)’ 대교보다 70ⅿ 정도 높으며 고층건물 200층 높이다. 중국 언론은 “중국의 기술력이 세계 최고의 대교를 만들었다”며 자찬했다. 

프랑스, 퇴근 후 ‘업무 관련 메일 접속 금지법’ 발효

올해 1월 1일부터 프랑스에서는 퇴근 후와 주말에 업무 관련 메일을 확인하지 않아도 되는 ‘비접속 권리법(Right to disconnect)’이 발효되었다. 이는 노동자들의 과로를 막고 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프랑스 노동부가 시행한 것이며 이 법안은 직원 수가 50명 이상인 사업장에 적용된다.
 
 
 
 
<해외>
이스라엘 장주현 통신원 / 호주 이지해 통신원
중국 김경자 통신원 / 프랑스 홍보라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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