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인, 신용카드 사기 피해액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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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 신용카드 사기 피해액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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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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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 신용카드 사기 피해액 급증

호주인이 2016년 회계연도에 신용카드 사기(Card fraud) 피해액이 5억 2100만 달러(한화 4533억 원)로 추산됐다고 최근 호주금융결제협회(APCA)가 발표했다. 호주인의 전체 카드 지출액은 7030억 달러이고 이 중 0.07%가 신용카드 사기 피해액이다. 이는 1천 달러 당 74.2 센트를 사기 당했다는 뜻이다. 신용카드 관련 금융사기(CNP fraud) 피해액의 급증은 카드 없이 결제 가능한 전자상거래의 대중화와 사이버 범죄 증가를 주원인으로 보고 있다.

독일 시민단체, 베를린에서 시리아까지 평화행진

독일의 평화운동단체 ‘알레포를 위한 시민행진(CMA)’이 12월 26일부터 베를린에서 시리아 알레포까지 평화걷기행진을 시작했다. 베를린에서 시작해 체코,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마케도니아, 그리스, 터키를 통과해 알레포까지 행진하며 이 행진은 3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 CMA 측은 “시리아 내전의 참혹함을 알리기 위해 평화걷기행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홍콩, 2021년부터 코끼리 상아 무역 금지

홍콩 환경국은 최근 2021년부터 코끼리 상아 무역을 금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홍콩은 상아 무역으로 유명한 나라이며 중국과 태국에서 상아 수요가 많아 장식품으로 비싼 값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의 무분별한 포획에 아프리카 코끼리 개체 수가 1970년대 120만 마리에서 현재 40만 마리로 감소했다. 환경국은 코끼리 멸종 방지와 동물보호단체의 항의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관련 업계의 손실은 정부가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브라질, 경기침체로 새해 불꽃놀이 축소 예정

리우데자네이루市가 경기침체로 매년 12월 31일에 열리는 코파카바나 해변의 새해 불꽃놀이를 축소할 계획이라고 12월 19일 발표했다. ‘안토니오 멜루’ 관광국장은 “올해 올림픽을 치르면서 재정난을 겪어 불꽃놀이 시간과 규모를 축소한다”고 전했다. 

 
 
 
<해외>
호주 이지해 통신원 / 독일 한수영 통신원
홍콩 김홍찬 통신원 / 브라질 김범섭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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