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기쁜소식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31일이 되면 한 해가 끝나지만 1월 1일 새 날이 옵니다. 사람들은 보통 소망을 가지고 새 날을 기다리는데 세상은 우리 생각처럼 단순하지가 않아서 사람 마음에 어려운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런데 제가 성경을 읽어 보면 바울이 로마로 가는 배에서 풍랑을 만나 파선하게 됐을 때, 전혀 구원에 대한 가능성이 없었지만 그들이 하나님을 바라보는 순간 하나님이 풍랑을 그치게 하시고 복을 주는 것을 보았습니다. 결국 우리 삶 속에 가장 큰 문제는 ‘나 자신을 바라보느냐’ 아니면 ‘하나님을 믿느냐’인데, 내가 옳고 잘난 사람들은 하나님을 저버리고 내 방법으로 하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하나님을 의뢰해서 실패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할 때 모든 것을 아름답게 이끌어 주십니다.
저는 1962년까지 제가 제 생각으로 인생을 살 때는 고통과 괴로움 뿐이었습니다. 1962년도에 내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보혈로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 할 때는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도우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독자 여러분, 지금까지 여러분이 이끌어 온 삶을 살았을지라도 이제부터는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삶을 이끌어 주셔서 그 빛으로 삶의 어둠을 제하고 밝고 영광스러운 삶을 사는 2017년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소망과 화합으로 복된 삶이 되길 바랍니다.
2017년 새해 아침
박옥수 목사(본사 고문, 前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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