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에디슨 코완 대학, 102세 노교수에게 연구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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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에디슨 코완 대학, 102세 노교수에게 연구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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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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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에디슨 코완 대학, 102세 노교수에게 연구실 제공

호주에서 최근 102세의 노교수가 새 연구실을 얻어 화제다. 퍼스에 있는 에디슨 코완 대학(ECU)은 생태계 명예연구교수인 ‘데이비드 구달’ 박사에게 새 연구실을 제공했다. 구달 박사는 70년 동안 생태계에 몸담았으며 20년간 ECU에서 명예교수로 지내왔다. 대학 측에서는 고령인 그를 생각해 재택근무를 하라고 했지만 그는 학교로 출근하기를 고집했다. 이에 ECU 부총장은 그의 집과 가까운 마운트롤리 캠퍼스에 연구실을 마련해 줬다. 데이비드 박사는 “나이에 상관없이 연구할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국, 뉴턴의 저서 경매 최고가 기록 경신

영국 과학자 ‘아이작 뉴턴’(1642~1727)의 저서「프린키피아(Principia Math Ematica, 1967) 유럽편 초판이 12월 14일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370만 달러(한화 44억 원)에 낙찰됐다. 뉴턴이 이 책에 기록한 만유인력과 운동법칙 에 대한 이론은 현대과학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낙찰가 370만 달러는 과학책 경매 사상 최고가이다.

中國, 올해의 한자는 쇄(刷)

중국 올해의 한자가 ‘쇄(刷)’로 선정됐다고 12월 20일 주간지 ‘신주간(新周刊)’과 ‘저장위성TV’가 공동 발표했다. ‘쇄’는 빠르게 스치는 의성어이며 한국어로 ‘휙’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중국에서는 현대에 와서 카드를 긁거나 메신저 앱을 사용할 때 쓰이는 의성어이며 ‘쇄(刷)’가 선정된 것은 모바일 시대에 모든 일이 빠르게 진행되길 원하는 중국인의 의식이 담겨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멕시코, 콜리마 화산 폭발

지난 12월 18일 멕시코 서부에 위치한 콜리마 화산(해발 4270ⅿ)에서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다. 콜리마 화산의 폭발은 세 번 연달아 발생했으며 가스기둥이 최대 2.2km까지 치솟았다. 멕시코에는 14개의 활화산이 있는데 콜리마 화산의 활동이 가장 활발하다. 콜리마 화산은 지난 10월부터 폭발 빈도가 높아졌으며 앞으로도 약 10일 주기로 폭발이 계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해외>
호주 이지해 통신원 / 영국 이주영 통신원
중국 김경자 통신원 / 멕시코 최은성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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