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아들 돕는 ‘타이거 마스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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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아들 돕는 ‘타이거 마스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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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1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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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아들 돕는 ‘타이거 마스크’ 화제

6년간 고아들을 남몰래 도운 일명 ‘타이거 마스크’가 모습을 드러내 화제다. 타이거 마스크는 프로레슬러 만화의 제목을 따 온 것으로 그는 2010년 크리스마스에 익명으로 어느 보육원에 생필품 기부를 시작했으며 그를 따라서 전국적인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지난 12월 7일 도쿄의 프로레슬링 경기장에 얼굴을 드러낸 ‘타이거 마스크’는 ‘가와무라 마사타케(43)’라는 회사원이었다. 그는 앞으로도 전국적인 기부가 계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호주, 시드니 신공항 건설 70년만에 추진 예정

베저리스크릭(Badgerys Creek) 시드니 제2공항 건설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제2공항은 1946년부터 이야기가 나온 끝에 70년 만에 건설 추진을 성공했다. 시드니에서 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제2공항은 2020년에 개항할 예정이다. 공항과 철도를 연결하고 주변에 여가시설을 마련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이며 연간 3700만 명의 이용객이 예상된다.

멕시코, 도심빌딩에서 하이라인 세계신기록 수립

최근 멕시코에서 독일인 곡예사 ‘알렉산더 슐츠(25)’에 의해 하이라인(높은 곳에 설치된 줄을 타는 스포츠) 세계신기록이 수립되었다. 그는 최근 멕시코시티에서 가장 높은 지상 245ⅿ 높이의 반코메르 타워와 레포르마 타워 사이(폭 185ⅿ) 설치한 외줄을 타고 건너갔다. 알렉산더는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독일, 손기정 동상 제막식 가져

지난 12월 12일 베를린 올림픽 경기장 주변 글로켄투름 거리에서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우승자인 손기정 선생 동상 제막식이 열렸다. 2006년에 제작된 이 동상은 지금까지 주독 한국대사관에 보관되어 있다가 지난 10월에 현재 이곳에 옮겨졌다. 손기정 선생의 외손자인 이준승 손기정기념재단 사무총장은 “일본인 기테이 손이 아닌 한국인 우승자 손기정으로 기억되는 것이 외할아버지의 소원이셨다”며 감격스러워했다.

 
 
 
<해외>
일본 신진호 통신원 / 호주 이지해 통신원
멕시코 신재훈 통신원 / 독일 한수영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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