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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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에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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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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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에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세워

상하이사범대에 위안부 소녀상이 세워졌다.「일본군 위안부 관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연대회의」주최로 한․중 조각가들이 공동 제작한 소녀상이 10월 22일 상하이사범대 ‘원위안루’에서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에는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88) 할머니와 중국의 ‘천롄춘(90)’할머니가 참석해 제막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 소녀상은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세워진 것이다.

호주, 시드니 해수욕장 수질 ‘불량’ 평가 받아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드니의 해수욕장 중 11곳의 수질이 불량한 것으로 드러났다. NSW州 환경부가 지난주 발표한 ‘2015-16 해변실태보고서’에 따르면 ‘쿠지’ 해수욕장을 포함한 11개 해수욕장의 수질이 ‘불량’ 평가를 받았다. 특히 쿠지 해수욕장의 실태가 가장 심각한데, 주 요인은 사람이나 동물에서 나오는 장구균(腸球菌)이 기준치보다 높게 측정된 데다 올 여름 폭우로 인한 오염물질 유입이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난민촌 ‘정글’ 철거

프랑스 정부가 칼레市의 난민촌 ‘정글’을 철거했다고 10월 26일 ‘프랑스 앵포’ 방송이 보도했다. ‘정글’은 환경이 열악하여 난민들이 거주하기에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정부가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에 난민촌 철거를 반대하는 난민들의 방화사건으로 한바탕 소동을 겪었지만 예정대로 철거작업은 진행됐고 6500여 명의 난민들은 프랑스 전역의 보호시설에 분산 수용될 것이라고 방송에서 밝혔다.

이스라엘, 전통 초막절 행사 열려

지난 10월 19일 이스라엘의 전통적인 초막절 행사가 열렸다.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탈출했을 때 광야에서의 40년간 생활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올해 46번째를 맞는 초막절 행사에 아침부터 수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통곡의 벽 광장으로 모여들어 국기를 흔들며 행진했으며, 행사장 주변에는 다수의 무장경찰들이 안전을 위해 배치되었다. 

 
 
 
<해외>
중국 김경자 통신원 / 호주 이지해 통신원
프랑스 홍보라 통신원 / 이스라엘 장주현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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