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독교인 여러분께 삼가 告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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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인 여러분께 삼가 告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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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4.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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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예순을 넘었는데, 작년까지 목회를 하던 목사였습니다. 그러다 2003년 5월 1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박옥수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복음을 깨닫고 거듭났습니다. 얼마나 기쁘고 평안하지 모릅니다. 그러나 저처럼 독실한 기독교인으로서 평생을 살았지만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마음이 미어지는 것 같아 견딜 수가 없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독실하게 하나님을 믿던 사람이었습니다. 학교 및 사회에서도 승승장구하다가, 뜻한 바 있어 수도침례신학교와 장로교총회신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목사로 봉직하던 중 작년 5월 잠실실내체육관 성경세미나에서 죄사함을 받고 그때서야 거듭났습니다.

그 날은 제 신앙생활의 분수령이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을 통해 복음을 듣지 못하고 목회를 계속했다면, 정말 큰일날 뻔 했었습니다. 만약 그랬다면,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목회자가 되었을 것입니다.(마 15:14)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신앙은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오직 ‘믿음’의 문제구나. 아는 것과 믿는 것은 하늘과 땅의 차이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여러분, 만약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며 믿고 교회 생활을 하다가 오늘 이 순간 죽게 된다면, 하나님 앞에 참으로 구원받은 성도요 하나님의 자녀로서 설 수 있으십니까?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 7:22~23)
예수님께서 하신 이 말씀 앞에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십니까? 혹시 여러분이 “내게서 떠나가라”는 말씀을 들을 사람은 아닙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형편과 처지에 편하게 아전인수로 해석하며 적당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여러분의 신앙의 근거가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롬 10:13)입니까? ‘예수님을 부르는 것 자체가 믿음이고 신앙의 증거인데 무얼 그렇게 시시콜콜 따집니까?’하시겠지만, 영생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다고 했는데 신앙이 그렇게 간단치가 않습니다.
 

 
오늘 이 순간 죽게 된다면,
하나님 앞에 참으로 구원받은 성도요
하나님의 자녀로서 설 수 있으십니까?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롬 8:1)
기독교인이라면, 너무나 유명한 이 말씀들을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예수를 믿는 것,’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다는 것’이 과연 무슨 뜻인지 반드시 와서 들으셔야 합니다. 정확하게 들으시고, 과연 그것이 그러한가 상고해 보시고, 성령의 조명을 받으셔야 할 것입니다. 오는 11월 22일 잠실실내체육관에 오시면, 한 주 동안 이러한 깨달음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동안 참으로 헛배웠고, 이제껏 내가 가지고 있던 믿음의 근거가 잘못된 것 같다. 성경을 그토록 오래 반복해서 읽으면서 왜 그 구절만 눈에 뜨이지 않았을까?’ 하는 탄식 소리가 절로 나오리라 믿습니다. 제가 바로 그랬습니다.

한국 기독교인 여러분! 천국 백성이라면 천국에 입성하기 전의 생활이 기쁨에 차 있어야 할텐데 여러분은 왜 하루도 죄책감 없이 사는 날이 없고, 매일 새벽마다 교회에 나가 가슴을 쥐어뜯으며 울고불고 그럽니까? 그리스도의 보혈로 은혜입어 거듭난 성도에게는 참된 안식과 쉼이 있어야 합니다. 그 안식과 쉼을 위하여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셨고, 피 흘리시고, “다 이루었다!”(요 19:30) 하셨습니다.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느니라.”(히 10:17, 18) 하셨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이것을 믿지 못하고 교회에 다니며 자신의 회개로써 천국을 얻고자 하는 자는 “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더 중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히 10:29)는 하나님의 엄중한 경고의 말씀을 되새겨 보아야 할 것입니다.

2004년 11월 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잠실실내체육관! 그리스도 안에서 참 평안과 자유를 새롭게 누리게 될 이 기회를 여러분이 놓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정리/ 신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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