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우송문화예술회관 성경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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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우송문화예술회관 성경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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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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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대전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우송예술회관에서는 ‘대전 시민을 위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오전·저녁으로 하루 두 번씩 시리즈로 말씀이 전해졌는데 첫째 날 저녁 초청의 시간에는 무대 위로 다 올라오지 못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 강사인 박옥수 목사의 기도를 받기 위해 나왔고 150여 명이 신앙상담을 나누었다.

박목사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의문을 갖는 부분인 창세기 4장 ‘가인과 아벨’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가인이 저주를 받은 것은 땅의 소산, 즉 자기 육신의 생각을 가지고 제물을 드렸기 때문이었고 아벨을 하나님이 받으신 이유는 자기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제사를 드렸기 때문이라고 성경에 근거하여 이야기했다.

이번 집회에서는 ’69년에 박옥수 목사를 통해 구원받았던 분이 다시 교회와 연결되었고, 어떤 분은 형님 부부가 복음을 들을 것을 권유했지만 계속 거절해 오다 사업에 실패하고 사기도 당하는 등 연속된 불행으로 인해 마음이 낮아져 집회에 참석, 구원을 받기도 했다.

예전보다 두배나 많은 사람이 찾아왔던 이번 집회는, 어디에도 소망이 없는 요즘 사회에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는 큰 계기가 되었다.

(사진: 설교가 끝난 후, 초청의 시간)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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