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추절 앞두고 월병 판매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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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추절 앞두고 월병 판매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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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9.12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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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추절 앞두고 월병 판매 감소

8월 26일字 해방일보(解放日報)에 따르면 중국의 월병 판매량이 예년에 비해 감소해 중추절 특수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인은 시진핑 집권 후 2013년부터 시작된 反부패운동으로 인해 월병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과거 뇌물의 대명사로 통하는 월병은 금으로 만들거나 월병 안에 현금을 넣는 등 그 행태가 심각했다. 월병을 유통하는 업체의 한 관계자는 월병 주문이 과거보다 30% 정도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호주, TV 드라마에 비영어권 출연자 증가 추세

최근 호주 영상제작기관인 ‘스크린 오스트레일리아’가 추진한 <TV 드라마에 나타난 다양성에 관하여>라는 연구에 따르면 호주 인구 중 비영어권이 32%인데 비해 TV 출연자는 이에 못 미치는 18%밖에 안 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호주 내 방송국에서는 호주 원주민이 주연인 드라마가 제작되는 등 비영어권 출연자가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호주 영화감독 ‘레이첼 퍼킨스’는 “다문화 사회 반영에는 방송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영국, 부르카 금지에 국민 57%가 적극 찬성

영국 국민 상당수가 이슬람 여성 의상 부르카 착용 금지에 찬성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론조사 업체 ‘유고브(Yougov)’가 8월 24, 25일 영국 국민 17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7%가 부르카 금지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 같은 영국인들의 反이슬람 확산 분위기는 브렉시트 이후 늘어난 외국인 대상 범죄와도 관련이 있다고 유고브는 전했다.

홍콩, 중추절 연휴에 ‘타이항 파이어 댄스’ 축제 예정

홍콩에서는 중추절 연휴인 9월 14~16일에 코즈웨이베이에서‘타이항 파이어 댄스’ 축제가 열린다. 1880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과거 홍콩 원주민들이 중추절 3일 동안 폭죽을 터뜨리며 질병을 물리치는 전통에서 유래된 것이다. 홍콩 시민들은 이 시기에 등불이나 용의 모형을 들고 다니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한다.
 
 
 
 
<해외>
중국 김경자 통신원 / 호주 이지해 통신원
영국 이주영 통신원 / 홍콩 김홍찬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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