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한국 소설「채식주의자」 베스트셀러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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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한국 소설「채식주의자」 베스트셀러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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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9.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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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한국 소설「채식주의자」 베스트셀러에 등극

한국인 소설가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8월 17일字 프랑크푸르트 종합신문이 전했다. 지난 5월 영국 맨부커상(Man Booker Prize)을 수상한 한강의 책은 8월 중순 독일어판이 발간된 후 베스트셀러 11위에 올랐다. 8월 15일字 주간지 슈피겔은 “이 책은 프란츠 카프카의「변신」을 생각나게 한다. 고기(肉)의 법칙에서 벗어나고 싶은 주인공의 마음을 특색 있게 표현했다”고 보도했다.

호주, 자격 미달 의사 퇴출 방침

최근 호주의료면허국(Medical Board of Australia)이 앞으로 자격 미달 의사를 퇴출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직 의사들에게 최신 의료기술을 익혀 안전한 공중보건을 실천하게 하는 일명 의료종사자 재검증 제도를 전격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의료면허국장 ‘조안나 플린’ 박사는 “환자에 대한 위험 관리, 국민건강 안전을 위해 재검증 제도는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료면허국은 빠른 시일 내에 이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국민건강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日本, 21년 만에 최저 실업률 기록

일본의 7월 실업률이 3%를 기록했다고 8월 30일字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다. 일본 내각부에 따르면 이는 1995년 5월 이후 최저치이며 올해 대졸자의 취업률은 97.3%라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원인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생산가능인구감소에 따른 현상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실제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일본 국민의 소득은 정체상태에 있음이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아르헨티나, 군부독재시절 前 장성에 종신형 선고

과거 아르헨티나의 군부독재시절 살인․고문 등의 행위를 저지른 전직 장성이 종신형을 받았다고 8월 25일字 라나시온紙가 전했다. 1976~78년에 비밀감옥에서 관리자를 지낸 ‘루시아노 벤하민 메넨데스(88)’ 前 장성에게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법원은 종신형을 선고했다. 그의 인권유린 행위로 희생된 사람만 700여 명에 달한다.

 
 
<해외>
독일 한수영 통신원 / 호주 이지해 통신원
일본 신진호 통신원 / 아르헨티나 남천희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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