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대표팀, 리우 올림픽에서 레바논 팀과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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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대표팀, 리우 올림픽에서 레바논 팀과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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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8.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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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대표팀, 리우 올림픽에서 레바논 팀과 충돌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이스라엘 대표팀과 레바논 대표팀이 8월 6일 개막식 참석을 위해 마라카낭 경기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신경전이 벌어졌다. 국제 IOC는 두 나라 대표팀을 같은 버스에 배정했는데, 레바논 팀이 이스라엘 팀의 승차를 저지하면서 다툼이 일어나 결국 다른 버스로 이동해 개막식에 참가했다. 이에 이스라엘 시민들은 왜 하필 정치적으로 적대관계에 있는 레바논 팀과 같은 버스를 타게 했냐며 IOC의 이 같은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중국, 폭우에 갇힌 일가족 구한 버스기사 화제

8월 12일 중국 산시(山西)省 위린(楡林)市에서 발생한 폭우로 승용차에 갇혀 떠내려갈 뻔한 가족을 구한 버스기사가 화제다. 이날 기습적인 폭우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여성 운전자와 시어머니, 딸이 폭우에 휩쓸려갈 위기에 처하자 이를 본 버스기사 장훙(張宏) 씨가 버스로 승용차를 막는 기지를 발휘해 일가족은 무사히 버스로 옮겨 탈 수 있었다.

호주, 초중등학생 쓰기능력 저하에 우려

8월 12일字 호주 주간지 ‘Vision’에 따르면 몇 년 사이 초중등학생의 쓰기 성적이 크게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유아 시절부터 키보드와 터치스크린에 익숙해진 학생들이 연필글씨를 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소아작업치료사 ‘카트리나 데이비스’는 “엄지, 검지, 중지를 이용한 학생들의 연필 잡기 훈련에 집중하고 있으며, 전국의 학교에서 치료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 향후 정년을 69세로 연장할 계획

지난 8월 15일 독일 분데스방크의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독일의 젊은 세대는 69세가 되어야 은퇴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에 따른 노동인구감소는 연금지출비용 증가로 이어져 정년 연장이 불가피하다. 이에 독일 정부는 2029년까지 현재 65세인 정년을 67세로 연장하며, 2060년까지 69세로 연장할 계획이다.  

 
 
<해외>
이스라엘 장주현 통신원 / 중국 김경자 통신원
호주 안서연 통신원 / 독일 한수영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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