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테러 위협으로 ‘릴 벼룩시장 축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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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테러 위협으로 ‘릴 벼룩시장 축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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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8.1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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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테러 위협으로 ‘릴 벼룩시장 축제’ 취소

프랑스 ‘릴(Lille)’ 市 최고의 축제인 ‘릴 벼룩시장 축제’가 테러 위협으로 취소됐다. ‘마르틴 오브리’릴 시장은 9월 3~4일 열릴 예정이었던 이 축제를 최근 있었던 테러로 인해 취소한다고 8월 5일 발표했다. 이 행사는 매년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모여서 골동품을 매매하는 대규모 축제인데, 행사가 취소되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프랑스에서는 테러 우려로 곳곳의 크고 작은 축제가 취소되었다.

호주, 피부암 ‘멜라노마’로 年 1800여 명 사망

최근 호주보건복지학회(AIHW)는 햇볕에 과다 노출돼 발병하는 피부암인 ‘멜라노마’로, 호주에서만 연 1800여 명이 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AIHW의 ‘저스틴 하비’ 대변인은 “햇볕 노출이 많을수록 멜라노마 발병 위험이 커지므로 야외활동을 적절히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주는 뉴질랜드 다음으로 세계에서 피부암 발생률이 높은 국가이며 한 해 진료비 중 1억 3700만 달러가 피부암 관련 치료로 지출된다

멕시코, 허리케인 피해 극심

허리케인 ‘얼(Earl)’이 멕시코 동부 푸에블라 州를 강타하여 8월 9일 현재 49명이 사망했다고 멕시코 일간지 엘 우니베르살이 보도했다. 6일 새벽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마을을 덮쳐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10살짜리 어린이와 생후 1개월 된 아기도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주정부는 한 달 강우량이 하루 동안 쏟아졌으며 앞으로 사망자가 늘 것이라고 발표했다.

일본, 자위대에 北 미사일 파괴 명령 내려

일본 정부는 북한이 8월 3일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자 자위대에 파괴명령을 내렸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올해만 17번이었고 이번 일로 일본 정부는 北 미사일에 대한 즉각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나다 토모미’ 방위상은 5일 기자회견에서 “자위대는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대응할 충분한 준비를 갖췄다”고 말했다. 

 
 
<해외>
프랑스 홍보라 통신원 / 호주 이지해 통신원
멕시코 최은성 통신원 / 일본 신진호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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