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F Good News Corps 2차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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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Good News Corps 2차 워크숍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8.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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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는 모토 아래 시작된 IYF Good News Corps(대학생 해외봉사단) 제8기 지원자 2차 워크숍이 지난 11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IYF 각 지부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원자들은 남을 위해 헌신하고픈 마음을 갖게 되었고, 또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할 것에 대한 소망으로 가득 차 있었다.

전국 6개 지역에서 동시 진행

워크숍 첫날, 서울·경인지역(IYF 수원센터), 부산·울산지역(IYF 부산센터 11.21~23), 경북·대구지역(안동대 과학수련원) 등 6개 지역에 모인 지원자들은 지난 1차 워크숍과는 달리 한층 더 편안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첫날을 맞이하였다.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굿뉴스코 영상을 관람한 후 대학생 댄스그룹인 라이처스스타즈, 가스펠 그룹인 리오몬따냐의 공연과 각국의 문화공연에 지원자들은 크게 즐거워하였고, 작년 한 해 동안 각 나라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진정한 기쁨을 얻은 굿뉴스코 체험담 발표는 새로운 세계를 향한 기대를 갖게 하였다.
아울러 굿뉴스코 대담회와 대륙별 미팅을 통해 지원자들은 원하는 나라에서 일어난 실질적인 대륙의 삶을 듣고 궁금한 것을 토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영어로만 설명해서 맞추는 게임인 잉글리시 터부 (English Taboo) 시간에는 현지에서 벌어질 실질적인 회화를 경험, 영어에 대한 부담을 뛰어넘게 하였다.
오후 강연시간, 지원자들은 성경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배우며 복음을 깨닫고 기뻐하기도 했다.

남을 위한 희생과 봉사정신 배워

서울·경인지역(IYF 수원센터)에서 가진 강연에서 박옥수 목사는 “요즈음 대학생들이 그 젊음의 시간 대부분을 자신만을 위해 살며 욕망의 종이 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굿뉴스코를 통해 남을 위해 희생하며 봉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진다면 1년뿐 아니라 여러분의 일생 동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하고 따르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고 말했다. 또한 15일(토)에는 ‘박옥수 목사와 영상교제’에 함께하여 자신들의 훈련모습을 영상으로 보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기도 했다.
이날 초대 손님으로 참석한 김지아(뉴질랜드 지원, 대진대 일본어과 3) 학생은 “복음을 처음 접하면서 마음의 갈등이 많았지만 구원의 확신을 얻고 의인이 되어 기쁘다. 어느 나라를 가게 될지 하나님께 맡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표(페루지원, 숭실대 경영학과 2) 학생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큰 은혜를 입어 감사하다. 또한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많이 경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신보다 남을 돌아볼 마음을 갖게 된 참가자들에게 2009년은 특별한 한 해가 될 것이다. 또한 전 세계 대학생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이 세대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를 아름답게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가 될 것을 의심치 않는다.
한편, 진행부에서는 12월 17일(수)부터 20일(토)까지 대덕 IYF센터에서 3차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Good News Corps 해외봉사단이란?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YF)이 2002년부터 시작한 Good News Corps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소정의 훈련과정을 거쳐 1년간 지원국(약 80개국)에 파견하여 그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각종 무료교육과 문화교류, 선교활동 등을 하는 모임이다.
이는 특히 기독교 신앙을 통하여 젊은이들에게 인생의 목표와 가치관을 정립하고 시련과 주변의 숱한 유혹을 이겨낼 수 있는 강인한 마음을 갖도록 하는 훈련인 동시에 사람들의 마음에 소망을 심는 진정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를 모토로 해외에서 가지는 현장체험과 봉사는 단순한 경험 쌓기가 아니라, 인생의 전환점이 될 만큼 내면의 세계에 깊은 변화를 일으킨다. 과거 자기 이익에 민감했던 대학생들, 게임·알코올·마약중독 등 고질적인 병에 걸렸던 대학생들, 결손가정이나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난 대학생들이 자괴감이나 열등감, 자신을 짓누르는 어둠에서 벗어나 그런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사람으로 바뀌게 된다.
현재 굿뉴스코를 다녀온 대학생들은 학교와 직장에서 미래의 지도자로 자라고 있다.

이현혜 기자 hyunhye@goodnews.or.kr
유은지 기자 eunziseven@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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