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폴란드와 공동으로 역사교과서 집필
상태바
독일, 폴란드와 공동으로 역사교과서 집필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6.07.01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일, 폴란드와 공동으로 역사교과서 집필

독일과 폴란드가 공동으로 역사교과서를 발간했다고 6월 22일字 독일남부신문이 전했다. 이 공동 역사교과서는 1972년 양국의 역사적 화해를 위한 공동교과서위원회가 설립된 이후 44년 만의 결실이다. 교과서 집필에 참여한 국제교과서연구소의 ‘에카르트 푹스’ 소장은 “두 나라의 공동 역사교과서는 국제적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 교과서는 오는 가을학기부터 양국의 중학교에 보급될 예정이다.

호주, 아시아어 배우는 학생 수 감소 추세

호주 고교생들 중 아시아어를 배우는 비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05년 NSW州에서 1,524명이 HSC(호주 수능) 중국어에 응시했으나 2015년에는 응시생이 832명으로 절반이 줄었으며 한국어, 일본어를 배우는 학생도 줄어드는 추세다. NSW 교사연맹의 ‘앰버 플롬’ 다문화담당관은 “호주 정부가 ‘과학 테크놀로지 엔지니어링 수학(STEM)’ 위주의 정책을 펼쳐 외국어 교육의 입지가 낮아지는 것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중국, 한날한시에 태어나 같은 날 죽은 老부부 

6월 23일 중국 장쑤성(江蘇省)을 덮친 토네이도로 노부부가 함께 사망했다. 옌청시(鹽城市)의 천(陳) 씨 부부는 72세 동갑으로 같은 해 같은 날에 태어났는데, 바로 사망 다음날인 6월 24일이 부부의 생일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50년 만에 장쑤성을 덮친 최악의 토네이도로 98명이 죽었고 사상자는 800여 명이다. 

이스라엘, 터키와 화해협정 체결

6월 28일 이스라엘 정부와 터키 정부가 화해협정에 공식 서명했다. 두 나라는 2010년 이스라엘 가자지구로 구호물자를 보내려던 터키 구호선을 이스라엘 특수부대가 진압하는 과정에서 터키인 

9명이 사망하여 양국의 관계가 악화되었다. 이번 화해협정으로 양국의 외교 분야를 포함한 국교 정상화가 기대된다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화해에 반대하는 유가족과 시민단체들은 네타냐후 총리 공관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해외>
독일 한수영 통신원 / 호주 이지해 통신원
중국 김경자 통신원 / 이스라엘 장주현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