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大學文化를 선도하는 IY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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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大學文化를 선도하는 IYF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8.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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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란?
IYF(국제청소년연합)는 2001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며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결성된 범세계적인 청소년단체로서 겸손한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차세대 지도자 육성, 국제교류를 통한 상호연합 지향, 기독교 신앙으로 청소년을 선도하여 글로벌시대에 맞는 인재 양성과 밝고 건강한 사회를 건설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우리나라 대학교육의 문제점

지난 5월 스위스 국제 경영개발원(IMD)의 2008년도 세계 경쟁력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학교육 수준은 조사대상 55개국 중 53위로 최하위권을 차지하였다.
이는 ▲입시 위주의 교육풍토로 인한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 결여 ▲대학 입학 후 전공보다는 취업을 위한 ‘스펙(spec; 취업에 필요한 학력·학점·토익 점수 따위를 합한 것을 이르는 말) 만들기’에 열중 ▲개성과 꿈을 살리기 보다는 부(富)를 이루기 위한 한탕주의 만연 ▲학벌위주의 풍토로 인한 인성교육 결여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다. 이는 결국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배출에 실패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IYF 프로그램은 어떠한가?

IYF 캠퍼스 동아리 활동은 학교의 주역인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에 참여하여 학습능력 향상과 마음의 세계를 형성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08 하반기 IYF 활동은 대학축제의 문화공연 참여, IYF 사진전을 통한 Good News Corps 해외봉사단 홍보, 문화예술모임을 통한 취미 활동 등 캠퍼스內 다양한 교류 활동으로 시작되었다. 또한 토플·토익 스터디는 물론이고 미국·호주·캐나다·멕시코·자메이카·인도·태국·중국·러시아 등 각 나라에서 한국으로 파견된 Good News Corps 해외봉사단원들과 현지어로 대화하는 외국어 클래스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월 16일(화) 한국외대에서는 ‘태국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화요일’을 통해 태국에서 파견된 IYF Good News Corps 단원들과 외대 태국어통번역학과 학생들이 태국어로 이야기하는 만남의 장을 가졌다. 한국외대 태국어통번역학과 박승학(24세, 男) 학생회장은 “해외연수를 다녀와도 태국인 친구를 만들기가 힘든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에서 태국인 친구도 사귀고 대학생들끼리 교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지속적인 만남을 기대했다.

성경을 통해 마음의 세계 형성

그 중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성경공부 시간이다. 지난 9월 5일(금) 고려대학교에서 ‘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IYF 서울지역 대학생 개강모임’을 시작으로 매월 두 번씩 함께 모여 성경 말씀을 듣기로 했고, 성경심화학습, ‘창세기 강해’(뉴욕타임즈에 게재되는 박옥수 목사 설교집) 스터디 등 각 대학별 성경공부 시간을 마련하여 복음을 깨닫고 마음의 세계를 배우고 있다.
이화여대 구지원 간사는 “학생마다 진로·이성·가정문제 등 다양한 고민을 안고 있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며 이겨내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성경에 담긴 지혜가 학생들에게 올바른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9월 26일(금)부터 일주일 간 부산에서 열리는 ‘2008 세계사회체육대회’에 지원요원으로서 통역·의전·공연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10월 초 백제문화축제, 2009년 초 말레이시아 IYF 글로벌캠프등 수많은 국내외 행사에 참여, 각국의 문화를 나누며 교류활동을 할 예정이다.
IYF 관계자는 “서울지역 대학생들 마음속에 예수님이 중심이 되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만나고 또 복음을 전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며 앞으로 이를 적극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2008 하반기 IYF 활동을 통해 많은 대학생들이 실질적인 교육능력 향상과 글로벌 시대에 맞는 리더의 자질을 습득하게 되길 기대해 본다.

정민승 기자 mins8003@goodnews.or.kr
유은지 기자 eunziseven@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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