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英여왕 생일 맞아 575명 국민훈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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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英여왕 생일 맞아 575명 국민훈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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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6.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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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英여왕 생일 맞아 575명 국민훈장 받아

6월 13일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생일인 국경일을 맞아 호주국민 훈장(Order of Australia) 수훈자 575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아동병원 자선모금공연으로 수훈의 영예를 받은 팝가수 ‘케이트 세브라노’ 외에 스포츠 스타, 원주민 지도자, 경찰관 등이 각자의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받았다. 호주  국민훈장 수훈자 선정은 정부가 4년간 심사한 뒤 개인 인터뷰까지 마친 후 결정하는 것으로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있다.

아르헨티나, 전직 副장관 수도원에 현금 은닉 혐의로 체포

아르헨티나의 한 수도원에 수백만 달러의 현금과 보석을 숨긴 前 정부 관료가 경찰에 붙잡혔다. 6월 14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수도원에 누군가 물건을 숨겼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前 공공정책부 副장관 ‘호세 로페스(55)’가 붙잡혔다. 조사 결과 그가 수도원 부엌에 숨긴 700만 달러(한화 82억 원)와 보석, 고급 시계 등이 발견됐으며 현재 그는 돈세탁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중국, 상하이 푸둥공항 사제폭탄 폭발

6월 12일 상하이 푸둥(浦東)공항에서 사제폭탄 폭발사건이 발생했다. 장쑤(江蘇)성 출신의 한 남성(29)이 가방에서 폭탄이 든 맥주병을 국제선 수속 카운터로 던져 주변에 있던 5명이 다쳤고 범행 후 칼로 자해를 해 위중한 상태다. 그는 전자회사 직원으로, 도박으로 재산을 탕진하고 처지를 비관해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독일, 이슬람의 악(惡)문화 금지 예정

독일 정부가 최근 이슬람 난민이 늘어나면서 이슬람의 일부 좋지 않은 문화를 금지하겠다고 발표했다. 6월 14일 ‘하이코 마스’ 법무장관은 이슬람의 ▲일부다처제와 ▲조혼을 금지하겠다고 한 잡지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독일에서는 이슬람 문화보다 독일의 법이 가장 중요하며, 모든 이민자에게 일부다처제와 조혼을 예외 없이 금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해외>
호주 이지해 통신원 / 아르헨티나 남천희 통신원
중국 김경자 통신원 / 독일 한수영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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