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과 함께 걸었던 수원화성 성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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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과 함께 걸었던 수원화성 성곽길
현장르포 아시아 25개국 슈퍼모델들과 수원시민이 수원화성 함께 걸으며 교류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6.05.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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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뷰티문화축제인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이 5월 15일부터 일주일 동안 수원에서 열렸다. 슈퍼모델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각국의 슈퍼모델과 함께 워킹을~
 
5월 15일 수원화성행궁 광장에 아시아 25개국 슈퍼모델들과 수원시민이 모였다. ‘2016 아시아모델페스티벌 in 수원(5.15~22)’ 중 시민과 함께 하는 첫 행사로 ‘아시아 슈퍼모델과 함께하는 워킹데이’가 시작되었다. 이날 행사는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6년 한 해를 ‘수원 방문의 해’로 지정하여 갖는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 중 하나다. 
식전행사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화성의 경관을 모델들과 함께 걸으며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워킹데이 코스는 ‘수원 화성’의 행궁광장에서 행궁동 마을까지 약 2km, 시민들은 모델들과 함께 걸으며 올바른 워킹법에 대해 배우기도 하는 등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서태영(46) 씨는 “멋진 모델들과 같이 워킹하니 나도 모델이 된 것 같은 느낌이예요~!”라고 말했다. 이밖에 슈퍼모델들의 워킹 따라하기 및 모델들과의 포토타임 등은 슈퍼 모델들과 소통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2016 아시아모델페스티벌 in 수원’은 수원시, (사)한국모델협회,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였다. 아시아 25개국 슈퍼모델, 한국슈퍼모델 아름회를 비롯한 피트니스 모델, 미즈 모델 등 400여 명의 모델과 일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치러진 행사이다. 이밖에 한 주간 동안 미즈모델선발대회, 아시아 전통복 패션쇼, 메이크업 페스티벌 어워즈 등 다양한 주제의 행사가 수원 야외음악당, 실내체육관 등 수원 전역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모델 및 관련 산업뿐만 아니라 모든 엔터테인 산업분야를 아우르는 아시아 대표 축제로 패션·뷰티·메이크업 등 한류스타를 포함한 아시아스타, K-pop과 연계한 컨셉으로 대중의 큰 호응 속에 매년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의 선진화 된 다양한 교육과 패션·뷰티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아시아 각국 모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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