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앨버타州 발생 산불로 삼림 피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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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앨버타州 발생 산불로 삼림 피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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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5.17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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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앨버타州 발생 산불로 삼림 피해 심각

5월 1일 캐나다 앨버타州에 발생한 산불이 11일 현재 열흘 넘게지속되고 있다. 산불로 인해 아직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삼림 피해지역이 2,290㎢로 서울 면적의 약 4배 규모다. 이 지역은 산불 발생 당시 2개월 이상 비가 내리지 않아건조한 데다 시속 40km의 강풍이불어 산불이 크게 번졌다. 유전에도 피해를 입어 앨버타주 하루 원유 생산량이 160만 배럴 감소한데 따라 유가가 4% 이상 올랐다.

中國, 상하이 디즈니랜드시범 개장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5월 7일시범 개장했다. 세계 6번째이자 아시아에서 도쿄, 홍콩에 이어 3번째인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개장 당일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곳은 6주간 시범운영한 뒤 6월 16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55억 달러(6조 3,000억 원)를 들여 개장한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한 해 3,000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상하이와 주변 지역의 캐릭터, 교통, 숙박업의 동반성장 효과가 기대된다.

호주 시드니, 全 세계 주택가격상승률 4위 기록

시드니가 전 세계 주택가격 상승률 4위를 기록했다. 4월 27일 발표한 호주 통계청(ABS)의 ‘호주 주택가격 자료’에 따르면 2014년 9월~2015년 9월 사이 전 세계 165개 도시 주택가격을 조사한 결과 시드니 주택가격이 19.9% 상승, 전체 4위를 차지했다. 주택 가격 상승률 1위는 중국 선전이며 2위와 3위는 각각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터키 이스탄불이 차지했다.

영국 무슬림 런던시장,대중교통요금 동결 선언

영국 ‘사디크 칸’(46) 런던시장이 대중교통요금 동결을 선언했다. 5월 7일 런던 서더크 대성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그는 대중교통요금을 2020년까지 인상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파키스탄 이민 2세로서 무슬림이며 인권변호사인 그는 서민을 위한 공공주택 마련과 지하철 ․ 버스요금 동결정책을 통해 시민을 위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해외>
캐나다 고현태 통신원 / 중국 김경자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 영국 박민정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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