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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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야 하는 이유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6.05.17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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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대학의 한 교수는 척추암으로 6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처음에는 진통제로 아픔을 이겨냈으나 점점 더 심해져 마약성 진통제도 듣지 않게 되자, 얼마 남지 않은 생을 실컷 웃다가 죽자고 결심하고 채플린 코믹영화를 보면서 마음껏 웃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웃다 보니 통증이 씻은 듯이 사라졌다. 
교수는 그 후 30년을 더 살았는데 병이 낫자 의대 교수에게 “웃으면 통증이 사라지는데 왜 그런지 연구해 보라”고 하였다. 연구 결과, 웃으면 행복 호르몬인 도파민이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지고 엔돌핀, 엔케팔린, 다이돌핀 같이 부작용 없는 천연 마약 성분이 나와 통증을 없애준다고 하였다. 10분간 통쾌하게 웃으면 2시간 동안 고통 없이 편안하게 잠잘 수 있으며, 하루에 45분을 웃으면 고혈압, 스트레스 등 현대적인 질병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필자는 웃으면 마음이 밝아지며 그러한 밝은 마음에서 나온 힘이 질병이나 고통, 어려움 등의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결국 우리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약이나 의술 같은 외적 요인 보다는 ‘마음의 힘’이 이겨낼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이남교 부총장/ 청암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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