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위조 미술품 전시회 열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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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위조 미술품 전시회 열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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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5.1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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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위조 미술품 전시회 열려 화제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재무부 청사에서 위조 미술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위조품을 매입하고 제작하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위조 미술품 40개가 전시되며 4월 26일부터 5월 중순까지 열린다. 전시회 큐레이션을 맡은 관계자는 전시된 위조품들을 모두 합하면 60만 달러(한화 6억 8,000만 원)의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위조품들은 전시회가 끝난 뒤 폐기할 예정이다.

파푸아뉴기니, 호주 난민심사센터 폐쇄 위기

파푸아뉴기니(PNG) 마누스 섬에서 운영하는 호주의 난민심사센터가 폐쇄될 처지에 놓였다. 호주는 자국 내 난민을 PNG로 이송시켜 수용하고 있는데, PNG 대법원은 망명 신청자들을 죄수처럼 가두는 것은 개인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피터 더튼’ 이민 장관과 ‘피터 오닐’ PNG 총리는 “양국이 최대한 논의할 것이며 원만한 협상을 통해 난민센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日本, 홋카이도에 때늦은 폭설 내려 긴장

홋카이도에 4월 29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5월 1일 현재 40cm에 달했다고 NHK 뉴스가 보도했다. 이 폭설로 인해 홋카이도 지역의 항공기가 일부 결항되었으나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 곧 정상 운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기상대는 노면 동결로 인한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독일, 反이슬람단체 설립자 유죄 판결 받아

독일의 반이슬람단체 ‘페기다(PEGIDA)’ 설립자가 난민혐오행위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페기다 설립자인 ‘루츠 바흐만’(43)은 2014년 페기다를 설립하여 독일 전역에서 이슬람에 반대하는 집회를 수차례 열었으며 SNS에서 이슬람 비하 발언을 하는 등 이슬람을 모욕하는 행동을 일삼았다. 이에 판사는 피고에게 이 같은 행동은 언론의 자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9,600유로(한화 1,28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해외>
아르헨티나 남천희 통신원 / 호주 이지해 통신원
일본 신진호 통신원 / 독일 한수영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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