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열정, ‘2008 IYF World Camp’ 막이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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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열정, ‘2008 IYF World Camp’ 막이 오르다!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8.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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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변화·연합’을 모토로 2주간(7.10~25) 진행될 ‘2008 IYF World Camp’ 개막식이 7월 10일(목)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개막식은 전세계 40여 개국 2,000여 명의 젊은이들이 참가하여 대륙별 입장식과 각국 민속춤 공연 및 축하공연 등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지구촌 축제 한마당이 되었다.

‘꿈을 찾아서’를 주제로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초대된 VIP들과 월드캠프를 후원하는 IYF 회원 및 일반 참석자들로 1만 5천석의 올림픽 체조경기장은 초만원을 이루었다.
이번 개막식 무대는 ‘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표현하였는데, 가스펠그룹 리오몬따냐와 IYF 건전댄스팀 라이처스 스타즈, 그리고 미8군악대의 경쾌한 연주로 식전행사가 진행되었다.

각국의 축하공연 이어져

첫 순서로 ‘2007 IYF World Camp’의 모습을 담은 영상물이 상영되었고, 이어 IYF 대회기 입장과 함께 인도, 남미, 아프리카, 중국 등 대륙을 대표하는 학생들의 전통춤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중국팀의 성세환가(盛世歡歌)는 오색찬란한 꽃 우산을 든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여 수많은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개최국인 한국팀은 뮤지컬 ‘대장금’을 선보였다. 주인공인 장금이가 한 상궁의 마음을 받았을 때 남을 위해 희생할 수 있었던 것처럼, IYF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받았을 때 남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IYF 정신을 새롭게 각인시켜 주었다.  
2부 마지막 순서로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세계 최정상 러시아 음악가에 의한 귀에 익은 수준 높은 곡들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마음을 한층 고조시켰다.
IYF 대표고문인 박옥수 대회장은 “이번 캠프에서 정확한 자기 모습을 발견하고 자기를 믿는 마음을 버리면 예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될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어디를 가든 예수님 안에 있는 평안, 행복, 능력이 여러분을 통해 나타날 것입니다”라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국내외 주요 인사 참석

이날 행사에는 코스타리카, 파라과이 대사 등 각국 대사와 이수성 前 국무총리, 정병국(한나라당 국회의원)·이강두(前 한나라당 국회의원) IYF 상임고문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IYF 월드캠프 개막식을 더욱 빛내 주었다. 페르난도 보르본 코스타리카 대사는 “IYF 월드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축복을 받은 것 같다. 이번 캠프를 통해 2주 동안 더욱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각 언론사(한국일보·연합뉴스 등)에서도 이번 행사를 앞다투어 취재하는 등 큰 관심을 나타내었다.  

2주간 일정으로 진행

지난 5일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온 참석자들의 서울 도착을 시작으로 40여 개국 회원들의 입국이 시작되었다. 이들은 참석하는 과정 속에 참가비 마련 및 비자를 얻는 일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은혜 가운데 이곳에 올 수 있도록 하신 것에 대해 감사해했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참석한 아렉(男, 18세) 학생은 “한국 월드캠프에 온 것만으로도 꿈만 같고 매우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막식을 마친 월드캠프 참석자들은 2주간(7.10~25) 서울, 강릉, 김천 IYF센터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고 명소를 다니며 각국 민속공연 발표, 명사초청강연, 단축 마라톤, 한국 가정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IYF 정신을 알게 되며 또한 자기 절제와 마음의 세계를 배워 자신들의 인생에서 영원히 잊지 못할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다.
한편 이번 월드캠프는 7월 25일(금) 저녁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갖는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칠 예정이다.

(이현혜·정민승·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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