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한인 교민 문화부 고위공직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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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한인 교민 문화부 고위공직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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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4.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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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한인 교민 문화부 고위공직에 임명

아르헨티나 한인 2세 변겨레(29) 씨가 아르헨티나 문화부 차관보에 임명됐다. 한인이 아르헨티나의 공직에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1980년 아르헨티나에 이민 온 변광수(56) 씨의 아들로 부에노스 아이레스 국립대학 졸업 후 시의원 ‘페트렐라’의 보좌관으로 일하다가 페트렐라가 문화부 차관에 임명되자 그를 통해 4월 초 차관보로 발탁되었다.

중국, 상하이市 ‘의무 효도’ 법제화

상하이市가 ‘효도 조례’를 제정해 다음 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4월 11일字 중신왕(中新網)紙가 전했다. ‘효도 조례’는 부모와 별거하는 자녀가 정기적으로 부모를 방문하는 것을 의무화 하고 있다. 이 법에 따르면 자식이 찾아오지 않는다고 느끼는 부모는 자식을 고소할 수 있으며, 법원의 경고를 받고도 부모를 방문하지 않는 자녀는 신용등급이 하락해 신용불량자가 될 수 있다. 현지 언론은 이에 대해 동양의 대표적 예절인 효도가 법으로 의무화되는 안타까운 일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호주, 지구 온난화로 ‘대보초(大堡礁)’ 백화 현상

세계자연보호유산인 호주 북동부 해안가의 ‘대보초(Great Barrier Reef)’가 흰색으로 변하고 있다. 산호초 전문가인 ‘테리 휴즈’교수(제임스쿡 대학)는 항공사진을 분석하며 “퀸즐랜드 해안 전역에 걸쳐 대보초에 백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원인은 지구 온난화이며, 회복이 10년 이상 걸린다며 지구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했다. 

프랑스, 노동개혁 반대시위 열려

파리 레쀠블릭(République)광장에서 3월 31일부터 열흘 넘게 프랑스 정부의 노동법 개정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고 4월 12일字 ‘20Minutes’紙가 보도했다. 프랑스 전역에서 모인 시민들은 주 35시간 노동을 60시간으로 연장하는 것은 국민들을 위한 법 개정이 아니라며 반발했다. 그럼에도 프랑스 정부는 이달 말까지 노동법 개정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선포했다.

 
 
 
<해외>
아르헨티나 남천희 통신원 / 중국 김경자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 프랑스 홍보라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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