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IYF 월드캠프를 앞두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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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IYF 월드캠프를 앞두고 (1)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8.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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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공통 난제, 청소년 문제

현대 사회에서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산업기술과 급변하는 생활환경이 외형적인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게 해준 반면 그에 못지않게 많은 문제점도 낳고 있다.
그 중 나라의 미래인 청소년에 대한 문제는 각 국가마다 모양은 조금씩 달라도 비슷한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미래를 바라보고 큰 뜻을 품기 보다는 개인적인 욕망이나 순간의 기쁨을 위해 자신의 젊음을 투자하는 경향이 늘어나면서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사실상 청소년 문제에 대해 딱 부러진 해결책은 아직 마련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청소년 문제에 대해 (사)국제청소년연합(IYF)은 지식만을 가르치는 기존 교육 방법을 탈피, 성경 말씀에 입각하여 교육으로 가르칠 수 없는 자기 절제와 마음의 세계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음의 세계에 초점 맞춰

매년 여름 한국에서 열리는 IYF 월드캠프는 전세계 청소년들이 모여 한국의 아름다운 명승지 탐방, 산업시설 견학, 군부대 일일병영체험, 아티스트 콘서트 공연 등을 제공한다. 또한 각국의 전통문화 소개, 명사초청 강연회, 단축마라톤, 한국가정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마음의 세계를 경험하며 다른 사람의 생각도 받아들이는 방법을 깨닫게 된다.
특이할 만한 점은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교사들도 월드캠프가 열리기 전에 워크숍을 가지는 것이다. 참가자들의 마음을 억지로 바꾸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마음을 나누는 데에 초점을 두고 말씀을 통해 교사 자신들의 마음부터 점검하며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글로벌 리더의 자질 습득

월드캠프를 주최하는 IYF의 한 관계자는 “학생들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가장 근본적인 힘은 매일 저녁 성경세미나 시간에 들려지는 말씀에 있다”고 말한다. 성경 말씀을 통해 진정한 예수님을 만난 청소년들은 마음의 어두움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어 나약한 정신으로 살아왔던 삶에서 벗어나 변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버드 케네디스쿨의 로널드 하이페츠 교수는 자신의 저서 ‘하버드 케네디스쿨의 리더십 수업’(더난출판)에서 “리더의 중요한 역할은 사람들이 어려운 현실이나 갈등을 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IYF 월드캠프를 통해 남의 생각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 마음이 건강해진 청소년이 글로벌 리더가 된다면 이 세상의 미래는 밝아질 것이다.
한편 2007년부터는 한국 이외에도 각 나라에서 월드캠프가 개최되었는데 멕시코(2007.7), 페루(2008.4)에 이어 올 8월에는 아프리카 가나와 케냐에서도 월드캠프가 시작될 예정이고, 한국에서는 2008 IYF 월드캠프가 7월 9일(수)부터 25일(금)까지 열릴 예정이다. 문의 02)573-9009

정민승 기자 mins8003@goodnews.kr
유은지 기자 eunziseven@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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