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시작된 ‘지구의 시간’ 캠페인, 전 세계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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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시작된 ‘지구의 시간’ 캠페인, 전 세계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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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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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시작된 ‘지구의 시간’ 캠페인, 전 세계가 동참

지구를 보호하는 ‘지구의 시간(Earth Hour)’ 캠페인이 3월 18일 전 세계적으로 열렸다. 이 캠페인은 세계자연보호기구(WWF)의 주최로 일 년에 한 번 정해진 1시간 동안 전등을 꺼 지구를 쉬게 하자는 환경 운동으로 2007년 시드니에서 시작됐으며 2015년에는 172개국이 참여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이 캠페인은 오후 8시 30분~9시 30분까지 시행되었으며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전 세계가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한국은 2009년부터 참여했으며 올해는 그랜드힐튼서울호텔이 이 행사에 참여했다. 

프랑스, 중국의 삼존불상 경매 629만 유로에 낙찰

3월 12일 프랑스 보르도에서 중국의 삼존불상이 추정가의 10배가 넘는 가격에 낙찰됐다고 3월 14일 AFP통신이 보도했다. 삼존불상은 명나라 영락제(1403-1424) 때인 15세기에 제작된 금존불상 3점으로 보르도 출신의 소장자가 출품해 629만 2천 유로에 낙찰됐다. 이 삼존불상은 홍콩의 어느 예술품 수집가가 구매했다. 

이스라엘, 아우슈비츠 생존자 세계 최고령 남성에 등재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 생존자가 세계 최고령 남성이 되었다. 주인공은 ‘이스라엘 크리스탈(112)’이라는 남성으로 1903년 폴란드에서 태어났으며 3월 11일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2차 세계대전 중 그의 가족은 사망했고 크리스탈 씨는 수용소에서 살아남았다. 그는 “지금까지 살 수 있었던 것은 신의 은혜”라고 감사해했다.

케냐, 수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 고교생 우수한 성적 기록
 
케냐 수학회와 나이로비 대학교 수학과가 공동 주최한 ‘2016 케냐수학올림피아드’에 케냐 국제고등학교 13학년 구경모, 민석홍 학생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2월 16일에 열린 본선에서 민석홍 학생이 전체 2위, 구경모 학생이 40위에 올랐고 결선에서 민석홍 학생이 은메달을 받아 올해 7월 홍콩에서 개최하는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케냐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해외>
호주 이지해 통신원 / 프랑스 홍보라 통신원
이스라엘 장주현 통신원 / 케냐 최자영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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