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민 절반이 은퇴 후 노후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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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민 절반이 은퇴 후 노후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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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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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민 절반이 은퇴 후 노후 걱정

호주인의 절반이 노후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최근 호주국립대(AUD)가 18세 이상 성인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40% 이상이 안락한 노후 생활을 기대하지 못한다고 대답했다. 노령화, 유산상속, 가족과의 관계 등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시민들은 노인연금 수령 시기를 65세에서 60세로 낮추는 것을 원하는 반면 연방정부는 수령 연령을 2023년까지 65세에서 70세로 연장하겠다고 발표한 데에서 오는 부담감이 가장 큰 이유라고 보도했다.

日本, 캐릭터 ‘구마몬’ 인기

일본 구마모토현의 캐릭터 ‘구마몬’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3월 3일字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다. 2011년생으로 올해 5살인 구마몬은 관광객이 감소한 구마모토현에서 고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구마몬은 캐릭터 관련 상품으로 지난해 매출이 약 1,000억 엔을 돌파해 쇠락해 가던 구마모토현을 살리고 있으며 현재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 反난민 극우당 지방선거 약진

3월 7일 독일 헤쎈(Hessen)州 지방선거에서 극우당(AFD)이 13%의 지지를 받아 약진했다. 선거 결과는 기독교 민주연합당이 28.2%로 1위, 사회민주당이 2위이며 극우당이 3위였다. 2013년 창당 첫해 선거에서 4.1%의 지지율이었던 극우당이 올해 이 같은 선전을 한 이유는 독일 시민들의 난민 정책에 대한 반발감 때문이라고 독일남부신문은 전했다. 

중국에서 기증한 팬더 한 쌍, 3월 3일 한국 도착

2014년 한중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시진핑 주석이 한국에 기증한 팬더 한 쌍, 수컷 ‘러바오(樂寶)’와 암컷 ‘아이바오(愛寶)’가 3월 3일 한국에 도착했다. 685년 당나라 무측천이 일본에 한 쌍의 팬더를 선물한 이후 팬더는 오늘날까지 중국의 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다. 팬더들은 도착 후 용인 에버랜드로 옮겨졌으며 4월부터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해외>
호주 이지해 통신원 / 일본 신진호 통신원
독일 한수영 통신원 / 중국 김경자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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