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예수님의 사랑을 만나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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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예수님의 사랑을 만나게 되길…
특집 2016년 신년사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6.01.03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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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기쁜소식신문 독자 여러분, 2016년 병신(丙申)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고통과 슬픔이 찾아오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 고통과 슬픔을 사랑과 평안, 기쁨으로 이기기도 합니다.
성경에는 아버지를 떠난 둘째 아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둘째 아들이 아버지를 떠나 먼 나라에 가서 허랑방탕하게 살다가 재산을 모두 탕진하고 결국 돼지우리에서 돼지를 치며 고통 속에 살게 됩니다. 그 후 둘째 아들이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군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라며 그의 마음이 아버지께로 돌아갑니다. 둘째 아들의 몸은 돼지우리에 있었지만 그 마음은 먼저 아버지의 집으로 간 것입니다. 그의 마음이 아버지 집으로 돌아온 뒤에 그는 더 이상 돼지우리에 있을 수 없어서 그의 몸도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러자 둘째 아들을 위해 아버지가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고, 송아지를 잡아서 잔치를 합니다. 성경을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누구나 고통과 슬픔 속에서 벗어나려면 그의 마음이 먼저 형편에서 벗어나 행복해져야 그 형편도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2016년 새해에도 우리에게 고통과 슬픔이 찾아오겠지만 우리 마음이 먼저 예수님의 사랑과 만나서 행복해진다면 우리 형편도 달라져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새해에는 우리가 어려운 형편 가운데 있을지라도 돼지우리에 갇힌 것 같은 어두운 삶을 살지 말고 우리 마음을 밝게 하시는 아버지께로 가서 그 아버지와 함께 산다면 더 밝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을 줄 믿습니다. 2016년 새해에는 밝고 복된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2016년 1월 1일 아침
박옥수 목사(주간 기쁜소식신문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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