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권 없는 해외여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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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권 없는 해외여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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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1.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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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권 없는 해외여행 추진

호주 외교부가 세계 최초로 여권이 필요 없는 해외여행을 추진 중에 있다. 실물여권 대신 도입 예정인 ‘클라우드 여권’은 여행자들의 신상과 생체인식 자료가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기 때문에 더이상 개인이 여권을 소지할 필요가 없게 된다. 외교부는 여권분실이 2014년도에만 3만 8,000건에 달해 향후 클라우드 여권이 도입되면 여권분실 및 도난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영국, 1차 세계대전 종전기념일 맞아 희생자 추모
 
영국에서는 11월 11일 ‘리멤브런스 데이(Remembrance day)’를 맞아 희생자들을 기리는 의식이 있었다. 리멤브런스 데이는 1차 세계대전 종전일인 11월 11일로 매년마다 영연방 국가에서 전쟁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의식이 열린다. 오전 11시 런던 의사당 ‘빅벤(Big Ben)’의 종이 울리자 시민들은 일제히 걸음을 멈추고 2분간 묵념을 올렸으며 런던타워에는 희생자들을 기념하는 포피꽃이 탑 주위를 둘러싸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독일, 헬무트 슈미트 前 총리 타계
 
11월 10일 독일의 헬무트 슈미트 前 총리가 96세를 일기로 고향 함부르크에서 타계했다. 1974년부터 1982년까지 총리를 지낸 그는 냉전시대 독일 통일의 기반을 마련했고 유럽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여 독일연방공화국을 이끌어 전후 독일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정치인으로 꼽히기도 했다. 그의 사망소식에 유럽 전역이 추모의 분위기에 휩싸인 가운데 메르켈 현 독일 총리도 그의 죽음을 애도하며 경의를 표했다.
 
케냐, 중등교육인증시험 치러
 
케냐에서 ‘중등교육인증시험(Kenya Certificate of Secondary Education Examination)’이 10월 12일부터 11월 5일까지 전국의 3만 5,000여 곳의 시험센터에서 치러졌다. 한국의 수능시험에 해당하는 이 시험에는 올해 52만여 명의 수험생들이 응시했다. 한편 시험기간에 발생한 시험지 유출사건에 교사 14명이 연루되어 현재 구속수사 중이다.
 
 
<해외>
호주 이지해 통신원 / 영국 이주영 통신원
독일 한수영 통신원 / 케냐 이찬희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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