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IYF World Camp 오늘 저녁(7. 15)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막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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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IYF World Camp 오늘 저녁(7. 15)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막식 열려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7.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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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토)부터 28일(토)까지 진행되는 ‘2007 IYF World Camp’가 15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막을 열게 된다.
개막식은 가스펠그룹 ‘리오몬따냐’와 건전댄스그룹 ‘라이처스패밀리’, 그리고 남미전통공연 ‘불레리아’로 구성된 식전 행사로 시작되고, 이어서 ‘2006 IYF World Camp’ 영상회고 시간을 가진다. 참가국 입장 및 문화공연에서는 70여 개국의 참가자들이 자국 국기를 들고 대륙별로 입장한 후, 페루의 ‘사야(Saya)’ 댄스, 아프리카의 ‘쥬빌리(Jubilee)’ 댄스, 몽골 전통댄스 ‘왕비의 지혜’ 등 10여 개의 각국 문화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개최국 한국은 뮤지컬 ‘어머니의 슬픔(The mother's lament of Mankurt)’을 선보인다.
도기권 IYF 회장의 개회선언과 참가학생 대표의 선서가 이어진 후 러시아 음악가들의 특별공연이 있게 된다. 올해 러시아에서는 총 10명의 정상급 음악인들이 월드캠프에 참가,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줄 계획이다.
이어 이수성 전 국무총리, 이강두 한나라당 최고위원 등 두 IYF 상임고문의 격려사가 있은 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대회장 박옥수 목사의 특별메시지가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 개막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모두 제주도로 향한다. 1주차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진행되는데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참가한 대학생들은 상호 교류와 화합을 다지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성경 세미나, 명사초청, 각국 문화공연 외에 승마, 한라산 등반, 돌박물관 방문, 해수욕 등 제주도의 아름다움과 특색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20일(금)에는 단축마라톤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  2주차는 경북 김천의 IYF 수련원에서 한국문화탐방, 글로벌 아카데미 등 대학생들에게 필수인 언어와 특기 계발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25일(수)에는 ‘세계문화체험박람회 및 Good News Corps 설명회’가 열리는데 학생들에게 해외봉사활동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같은 날 진행될 ‘외국인 노래자랑’은 외국 참가자들이 한국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왔으며 학생들에게 무척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이다. 또 캠프가 진행되는 동안 한국을 방문한 외국 대학생들은 홈스테이로 한국의 가정을 체험하고, ‘IYF Artist Concert’를 통해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저녁마다 학생들은 박옥수 IYF 대표고문을 통해 성경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진다. 성경 이야기를 낯설게 받아들이는 학생들도 있지만, 마음의 세계에 대해 진솔하게 들려주고 인생의 방향에 대해 정확한 지표를 제시해 주는 설교를 듣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이 활짝 열리게 된다고 한다.
이번 행사는 27일(금) 오후 6시 ‘올림픽 공원 내 88 잔디마당’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된다.

◐…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IYF World Camp’는 그동안 전 세계 수많은 대학생들에게 꿈과 소망을 갖게 해주었고 참석한 국가 간의 문화교류의 장이 되어 왔다. 금년에도 IYF 월드캠프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달라져 변화된 모습으로 각국으로 돌아갈 것을 기대해 본다.

이진희 기자 lw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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