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땅 지켜주세요" 호주 원주민들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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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 지켜주세요" 호주 원주민들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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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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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 지켜주세요" 호주 원주민들의 호소

호주 퀸즐랜드州의 원주민들이 자신들의 땅을 광산 개발로부터 막아달라며 유엔에 호소했다고 지난 10월 9일字 호주국민헤럴드紙가 보도했다. 인도 최대 석탄 수입업체인 ‘아다나’는 퀸즐랜드 주 내 석탄 생산을 위한 광산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데, 이에 원주민들은 주정부가 이 프로젝트를 허용하지 않도록 유엔에 요청했다. 하지만 주정부가 이미 광산 개발 허가권을 인정했기 때문에 개발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아르헨티나, 지하철역에 전자피아노 설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지하철역 ‘후라멘또’의 승강장에 10월 1일부터 전자피아노가 설치됐다. 지하철 관리회사 측은 10월 한 달 동안 이곳에 피아노를 시범 설치할 계획인데, 승객 누구나 이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다. 시민들의 예술적 감각을 고취시키기 위해 설치된 이 피아노는 앞서 스페인 빌바오, 미국 플로리다 州의 사라소타 市에서 실시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스라엘, 최근 테러 발생으로 긴장 고조
 
최근 이스라엘이 계속되는 테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얼마 전 예루살렘에서는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의 공격으로 유대인 남자 두 명이 숨지고, 버스 안에서 테러리스트들이 흉기로 사람들을 공격하는 등 폭력과 분쟁으로 이․팔 대립이 극에 달했다. 베냐민 나탄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 13일 긴급 성명을 발표하고 팔레스타인의 공격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교사 53%가 사직을 희망
 
영국의 초·중등학교 교사 중 53%나 되는 교사들이 2년 안에 일을 그만둘 의사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10월 4일字 BBC 뉴스가 전했다. 얼마 전 영국교사협회가 주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주된 이유는 과도한 업무량과 이에 따른 사기저하라고 답했다. 그리고 학교 재정이 넉넉지 않아 오랫동안 교사들의 월급이 오르지 않은 이유도 있다고 밝혔다.
 
 
<해외>
호주 안서연 통신원 / 아르헨티나 남천희 통신원
영국 박민정 통신원 / 이스라엘 장주현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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