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폴크스바겐社 배기가스 수치 조작으로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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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폴크스바겐社 배기가스 수치 조작으로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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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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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폴크스바겐社  배기가스 수치 조작으로 망신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인 폴크스바겐이 천만 대가 넘는 디젤 엔진 자동차에 배기가스 수치를 조작하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9월 22일字 독일남부신문紙가 전했다. 이로 인해 폴크스바겐의 주식은 23% 하락하며 큰 손실을 입었다. 현재 미국의 법무부와 독일 정부는 누가 이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위탁했으며, 언제부터 이를 디젤 엔진에 설치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 
 
호주, 교도소 절반이 수용능력 한계 직면
 
최근 NSW주 교도소의 재소자 수가 수용 한계에 다다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얼마 전 국제법률가위원회(International Commission of Jurists)가 주최한 포럼에서 NSW주 교도소 수감자가 작년 대비 12% 증가한 1만 1,600여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이로 인한 폭동, 사망사건이 우려된다고 발표했다. 일부에서는 해결책으로 범죄 처벌기준을 완화해 수감자 수를 줄이자는 의견이 나왔으나 사회의 무질서가 야기된다는 반론도 나왔다.

아르헨티나 대학입시 박람회 열려
 
대학교 입학 시즌을 맞아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대학입시 박람회(Expo Universidad)가 부에노스아이레스 팔레르모 루랄 전시장에서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렸다. 올해 20회를 맞는 이 박람회에는 150여 곳의 고등교육기관이 참여했다. 그동안 매년 전국의 대학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많은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이 찾았는데 올해는 특히 8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와 열기를 더했다.

프랑스, 후각상실증 환자 늘어
 
프랑스인 10명 중 1명은 후각상실증 증상을 보인다고 9월 17일字 디렉마땡紙가 보도했다. 리옹의 신경과학분야센터는 최근 실시한 연구에서 프랑스인의 10%가 후각상실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후각상실증의 주요 증상은 식욕저하, 우울증 등으로 60세 전후에 나타나 나이가 들수록 심각해진다고 전했다.
 
<해외>
독일 한수영 통신원 / 호주 이지해 통신원
아르헨티나 남천희 통신원 / 프랑스 홍보라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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