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주민투표로 지명 변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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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주민투표로 지명 변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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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8.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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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주민투표로 지명 변경 예정

시드니 서부 블랙타운(Black town) 카운슨 주민들이 조만간 지역명칭 변경을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8월 14일 시드니 생활정보지가 전했다. 

러셀 디킨스 시의원은 “블랙은 아름다운 색이긴 하지만 지명으로 사용하기에는 여러면에서 부적절하다. 따라서 지명 개정은 필수적이라고 하면서 대체 지역 명으로 ‘웨스트 시드니(West Sydney)’를 제안했다.
 
영국, 중국식 교육받은 학생들 성적 올라 화제
 
최근 해프셔州의 보헌트 학교에서 BBC의 흥미로운 실험이 있었다고 8월 19일字 텔레그래프紙가 전했다. 이 실험은 현재 재학 중인 9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한 달간 중국 교사들로부터 중국식 교육을 받게 했는데, 중국식으로 하루 12시간씩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기존 학생들보다 수학과 과학 성적이 10% 높았다. 교장 ‘네일 스트로저’는 “중국식 교육은 본받을만하지만 학생들이 하루에 12시간 이상 공부하는 것이 아직은 버겁다”고 말했다.
 
중국 주하이(珠海) 市, 자국 내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선정
 
중국사회과학원의 도시와 경쟁력 연구센터’가 발표한 ‘2014년 살기 좋은 도시에서 중국 200개 도시 중 주하이(珠海) 市가 1위를 차지했다고 8월 15일字 南方日報가 전했다. 살기 좋은 도시의 평가기준은 도시건설과 관리, 집값과 1인당 평균 주택 면적, 하수도 밀도 등이다.

아르헨티나, 공립병원 소아과에 광대(廣大) 의무 고용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州의 모든 공립병원 소아과에 광대가 의무적으로 고용될 예정이다. 주 의회는 주 內 모든 공립병원 소아과에 광대 고용 의무화를 내용으로 하는 공립병원운영법 개정안을 8월 19일 공포했다. 공포된 법 개정문에 따르면 앞으로 모든 공립병원 소아과에서는 광대를 정규직원으로 채용해야 한다. ‘광대의사’로 명명된 광대는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아이들을 위로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해외>
호주 안서연 통신원 / 영국 박민정 통신원
중국 변태식 통신원 / 아르헨티나 남천희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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