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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7.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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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배경

1985년 11월 극동방송에서 방영했던 박옥수 목사의 방송설교가 중단되면서 1986년에 ‘기쁜소식’이라는 월간지를 만들게 되었다. 월간지를 내는 한편 설교집도 출판하려 했지만 무슨 책을 어떻게 내야 하는지 등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있다가 1986년 부산 무궁화회관에서 집회를 가지게 되었다.
그 집회를 통해 신학교 학생들이 ‘이제야 구원을 받았다’고 말해 신학교에서 제적을 당하는 등 놀라울 정도로 많은 사람이 구원을 받은 것이 계기가 되어 집회 설교를 정리하여 책으로 출판하기로 결정하였다.
하지만 원고가 있어도 책을 출판하기 위해서는 출판사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안 되었는데, 기독교문서선교회(CLC) 박영호 박사와 편집부장의 도움으로 은혜롭게 책을 출판할 수 있었다. 기대 이상으로 많은 사람이 책을 읽고 주님께로 돌아왔지만 ‘왜 박옥수 목사의 책을 내 주었냐?’며 CLC에 격렬한 압력을 가하는 사람들로 인해 더 이상 그 출판사를 통해 책을 낼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기쁜소식선교회 자체 출판사를 만들려고 했지만 당시 ‘언론기본법’에 저촉되어 만들지 못하다가 노태우 전 대통령이 ‘6.29 선언’을 발표(언론기본법 철폐 포함), 기존의 ‘허가제’가 ‘등록제’로 바뀌면서 출판사 등록이 자유로워졌다. 드디어 1987년 12월 29일 출판사 등록을 얻어 그때부터 자유롭게 ‘죄사함·거듭남의 비밀’ 책을 출판하기 시작해 2권, 3권,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신앙서적을 출판하게 되었다.

책의 특징

오늘날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많은 사람이 성경은 덮어 놓고 무조건 믿으면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성경에는 죄 사함의 분명한 진리가 비밀로 숨겨져 있다. 우리가 죄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져 율법에 매여 고통할 수밖에 없었지만, 그 모든 것이 죄 사함 하나로 회복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성경 속의 모든 예화를 들어 인간에게 가장 큰 선물인 죄 사함을 말하고 있다. 나아만 장군이 문둥병에서 나은 이야기는 바로 우리가 문둥병과 같은 죄에서 어떻게 씻음을 받는지를 가르쳐 주기 위함이며, 다윗 왕이 범죄한 이야기도 우리가 어떻게 죄를 사함 받을 수 있는지를 알려 주기 위함이다.
기쁜소식사 박민희 편집부장은 ‘죄사함·거듭남의 비밀’ 책에 관하여 “이 책은 하나님이 주신 책이며 모든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책입니다. 처음 낸 책이 최고의 책이 되었습니다”라고 표현했다.

독자 반응

이 책을 읽으며 마음에 구원을 확신한 수많은 사람은 모두 ‘책을 단숨에 읽었다, 이런 책이 있었냐’며 놀라워한다.
아들이 우편으로 보내준 ‘죄사함·거듭남의 비밀’ 책을 읽고 구원을 확신한 황규복(기쁜소식포항교회) 장로는 “유명하다는 간증집을 다 읽어봤어도 그것들이 나를 구원받게 해 주지는 못했는데 ‘죄사함·거듭남의 비밀’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는 구절을 읽고 구원을 확신했을 때 아내와 딸과 부둥켜안고 기뻐했다”며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목이 메인다고 말했다.
우연히 서점에서 이 책을 읽은 정영민(인도델리교회) 선교사는 “책의 절반 이상을 읽은 후 그동안의 내 신앙이 완전히 뒤집혀졌다. 그때까지 온 마음과 뜻을 다해 율법을 지켜 행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 알았지만, 인간이 무엇을 해서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하신 일을 믿으면 천국에 간다고 되어 있었다”며 죄의 문제를 예수님이 다 해결하신 사실이 감격스러웠다고 했다.

100만 부 이상 발간, 20개국 언어로 번역

현재 ‘죄사함·거듭남의 비밀’ 1권은 106쇄가 인쇄되었으며, 100만 부 이상이 발간되었다. 또한 인터넷 서점 www.yes24.com을 통해서도 월 평균 30여 권이 판매되고 있다.
지난 1월 6일字 조선일보를 시작하여 중앙·동아일보에 박옥수 목사의 설교가 격주로 게재되면서 ‘죄사함·거듭남의 비밀’에 관한 문의전화도 수백 건에 달하고 있다.
한편 해외 각국 언어(영어·스페인어·러시아어 등 약 20개 국어)로 번역되어 전세계에서 이 책을 통해 구원받는 사람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전세계에서 신앙서적을 통해 은혜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할 때 문서선교의 길을 열어주신 주님께 찬양과 영광을 드릴 수밖에 없다.

자료제공/ 기쁜소식사
정리/ 고정연 기자 jyko@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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