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치과 치료받은 1만여 명 에이즈 감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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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치과 치료받은 1만여 명 에이즈 감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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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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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치과 치료받은 1만여 명 에이즈 감염 우려

호주에서 치과 진료를 받은 1만여 명의 환자가 에이즈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7월 3일字 위클리썬紙가 전했다. NSW 보건부는 치과의사 12명을 위생지침 위반혐의로 적발했다. NSW 치과위원회 회장 셰인 프라이어는 “진료 시 비소독 장비를 사용하면 혈액을 통해 병원균이 감염될 수 있어 위생지침을 지키지 않은 의사들에 대한 징계와 의료면허 취소 조치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수감자의 소장 가능 책자 수 제한 풀려
 
최근 영국은 재소자들의 소장 가능 책자 수 제한이 풀어졌다고 BBC뉴스가 전했다. 이전에는 한 재소자 당 12권 이상의 책을 소유할 수 없으며 안전상의 이유로 가족이나 친지에게 소포를 바로 받는 것을 금지해 왔다. 하지만 이번 법무부 장관인 마이클 고브는 “재소자들은 감옥에서 사회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12권 이상의 책 소지를 허용하며 가족이나 친지에게 소포를 직접 받는 것을 허용하겠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교통카드 사용 적극 홍보
 
최근 아르헨티나 정부가 교통카드 ‘SUBE’를 이용한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했으나 대중에게 인지도가 없자, 이에 ‘TADAVEL’이라는 업체가 SUBE 스마트폰용 어플을 만들어 배포해 화제다. ‘SUBE OK’라는 이 어플은 사용자의 위치에서 가까운 SUBE 할인 가맹점을 지도상에 표시해 준다. 이 업체는 불경기 속에서 소비자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 어플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독일, 망명신청자 급증 현상
 
독일에 망명을 신청한 사람이 작년에 비해 두 배가 넘었다고 7월 13일字 타게스샤우紙가 전했다. 약 18만 명의 사람들이 독일에 도피처를 찾고 있으며, 이에 독일 내무장관 토마스 데 마이치에레는 “현재 망명을 원하는 사람이 한꺼번에 밀려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망명신청자 중 보호 필요여부와 체류자격 여부에 중점을 두어 심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외>
호주 안서연 통신원 / 영국 조인주 통신원 
아르헨티나 남천희 통신원 / 독일 한수영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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