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무더위로 시민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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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무더위로 시민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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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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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무더위로 시민 피해 속출

최근 독일에는 기록적인 더위(40.2℃)로 시민들이 매우 무더운 주말을 보냈다고 7월 5일字 타게스샤우紙가 전했다. 야외수영장, 아이스크림 가게에 인파가 몰렸으며 수영장에는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악천후가 따랐으며, 44℃에 달하는 실내 온도로 인해 혈액순환계에 문제가 발생한 사람들이 생겨났고, 밭에서 과일을 수확하는 사람들이 탈진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독일 기상청에 의하면 이 더위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유대인 국회의원들이 新나치주의 집회 취소시켜

북런던의 골더스 그린에서 7월 4일 열릴 예정이었던 신나치주의자들의 집회가 지역 주민들의 반대와 유대인 국회의원들의 탄원 으로 취소되었다. 이 사태에 대해「폭풍우의 시간」의 저자 케이트 칸 해리스는 “이번 신나치주의 집회 취소는 잘된 일이지만 이것이 신나치주의의 또 다른 형태인 반유대주의의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되지 않는다”며 최근 영국 내에서 급증하는 반유대주의에 대해 근심을 표했다.
 

코스타리카, 대통령궁에 새끼돼지 입양으로 화제
 
지난주 코스타리카 돼지 농가는 값싼 수입산 고기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고 위생기준 미달인 수입고기가 식탁과 농가를 위협하고 있다며 집회를 열었다. 이에 코스타리카 대통령은 국내 농가를 살리자는 취지로 국내 새끼돼지를 입양해 화제다. ‘다니엘라’라는 새끼돼지는 아직 어려 당장 궁전에서 살 수는 없지만 곧 함께 살 것이라고 대통령은 말했다.

호주, 금연정책 불만 품은 죄수들 폭동
 
최근 빅토리아州의 한 교도소에서 실내 금연정책에 불만을 품은 재소자들이 폭동을 일으켰다. 재소자 300여 명이 불을 지르고 집기를 파손했으며 경찰의 출동으로 곧 진압됐다. 이 폭동으로 10여명의 재소자가 다쳤다. 호주 정부는 최근 교도소 내 흡연을 금지하는 정책을 시행했으며, 현재 재소자의 약 85%가 흡연자로 집계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해외>
독일 한수영 통신원 / 영국 이주영 통신원 
코스타리카 이승현 통신원 / 호주 안서연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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