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배 IYF 월드캠프 그 배에 함께 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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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배 IYF 월드캠프 그 배에 함께 타다!
2015 IYF 월드문화캠프, 전 세계 청소년 3천여 명과 부산 시민들 함께 개막식 가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5.07.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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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청소년들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있는 2015 IYF 월드문화캠프가 7월 5일 부산 해운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열었다. 7월 1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캠프 기간 동안 전 세계 3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상호 교류하고 또한 청소년부 장·차관 및 대학 총장 포럼이 진행된다.

“수많은 청소년들이 IYF에서 변화되고 있습니다!”
 
한 여대생이 있었습니다. 그 학생의 엄마는 소경이었습니다. 학생은 늘 엄마에 대한 원망과 불평으로 어두운 삶을 살았습니다. “소경의 딸인 제 마음이 어떤지 알기나 하세요?”라고 반항했던 여학생은 IYF 해외봉사단 프로그램으로 탄자니아에 갔고, 그곳에서 지내는 동안 엄마의 마음을 헤아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엄마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여학생은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늘 독설만 쏟아냈던 학생은 세상에서 처음으로 “엄마, 저를 낳아줘서 고마워요. 사랑해요!”라고 말했습니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개막식 축사 중-
 
현대 사회가 당면한 과제 중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청소년 문제이다.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공통적으로 청소년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청소년들의 탈선, 범죄 등에는 많은 원인이 있겠지만 IYF는 청소년들의 ‘마음’에 문제가 있다고 진단하고, 올바른 인성교육에 중점을 둬 클래식 음악을 병행한 ‘마인드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이로써 마약 중독이나 게임에 빠졌던 학생, 부모와 대화가 단절되어 고립된 삶을 살던 학생들이 이곳 IYF를 통해 놀랍게 변화되고 있다. 
 
세계 최고의 클래식 음악이 있는 IYF 월드문화캠프 
 
7월 5일 저녁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서 가졌던 IYF 월드문화캠프 개막식은 전 세계 대학생 3천여 명과 20개국의 청소년부 장·차관 및 각국 대학교 총장 50여 명이 참가했는데 메르스(MERS) 여파 이후 처음으로 갖는 부산 지역의 대규모 국제행사였다. 금년에는 해운대 백사장의 폭도 작년 40m에서 90m로 확장되어 보다 많은 부산 시민들이 이번 개막식에 함께할 수 있었다. 피지, 필리핀, 한국의 전통문화 공연과 박문택 IYF 회장의 개회선언이 있었으며, 서병수 부산시장, 백선기 해운대 구청장도 IYF 월드문화캠프에서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을 환영했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서는 최근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제에서 1등 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청소년들에게 최고의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며 아름답고 황홀한 여름 밤바다를 수놓았다. 영화음악 OST 연주자로 유명한 플루티스트 ‘폴 에드문드 데이비스’는 ⌜Some where over the rainbow⌟의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여 시민들의 갈채를 받았다. 부산 해운대에 사는 모옥희(여, 63세) 씨는 “해변에서 음악을 들으니 정말 낭만적이었다. 이런 수준 높은 음악을 듣게 해 주신 주최 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계청소년장관포럼 통해 청소년문제 해결 방안 모색
 
IYF 월드문화캠프 1주차에 학생들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매일 세계 정상 음악가들의 음악과 각계각층 명사들의 강연을 통해 새로운 세계에 대한 견문을 넓혀 갔다. 
한편 부산 누리마루 에이펙(APEC)하우스에서는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MYWF)과 세계대학총장포럼(WELF), 그리고 세계기독교지도자모임(WCLW)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청소년부장관들은 7월 21일 시행될 대한민국 인성교육진흥법에 맞춰 ‘인성교육의 현 주소와 인성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지난 7일에는 김재경 국회의원(새누리당,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초청을 받은 청소년부장관들이 국회를 방문하여 대한민국 국회와 유대관계를 형성했다. 남부阿 레소토 교육부장관 마할리 파못세 씨는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어서 기쁘고, 설립자 박옥수 목사님의 마인드 강연을 모티브로 본국으로 돌아가 청소년 교육에 적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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