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비버가 야외수영장 나무 전복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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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비버가 야외수영장 나무 전복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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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2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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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비버가 야외수영장 나무 전복시켜

최근 독일 남부 오버팔츠(Oberpfalz)의 한 야외수영장에 있는 나무가 ‘비버’에 의해 쓰러졌다. 근처에 있던 2살짜리 남자아이는 나무가 쓰러지기 직전 간신히 아이의 엄마가 구해 무사했고 엄마는 약간의 부상만 입었다. 
이 비버는 지름 20cm의 나무기둥을  갉아서 쓰러뜨렸으며, 조사 결과 이곳의 다른 나무들도 비버가 조금씩 갉아먹은 것이 드러나 경찰당국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그리스 정교도인과 유대인들 충돌
 
6월 1일 시온산의 다윗왕 가묘(假墓)에서 그리스 정교도인과 유대인들 간에 충돌이 있었다. 이날 백여 명의 그리스 정교회인들이 다윗의 가묘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유대인 수십 명이 가묘를 점령해 순례자들을 막았고, 출동한 경찰들이 유대인들을 해산시켰다. 유대인들은 다윗의 묘에 이교도가 들어올 수 없다고 주장했으나, 경찰 측은 관광방문의 원칙에 따라 타종교인의 방문을 막을 법적 권리가 없다고 말했다.
 
프랑스, ‘바스티유의 날’ 기념 불꽃놀이 예정
 
7월 14일 파리의 에펠탑에서 불꽃놀이가 열릴 예정이다. 1789년 프랑스 혁명의 시초가 된 바스티유 감옥 습격을 기념하여 매년 7월 14일 에펠탑 아래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 올해는 ‘세계를 맞이하는 파리’를 주제로 한 불꽃놀이가 열린다. 이날 5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해외 20개국 이상으로 중계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코스타리카, 폭우로 이재민 피해 심각
 
코스타리카 사라삐끼(Sarapi gui)와 카를로스 지역의 홍수 피해가 심각하다고 6월 22일字 라나시온紙가 전했다. 국립기상연구소는 카리브해의 무역풍과 열대 기후가 합쳐져 생긴 폭우가 원인이라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코스타리카 북부 지방이 홍수로 인해 도로가 차단됐으며 2,000여 가구가 고립되었다. 市 당국은 이재민들을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독일 한수영 통신원 / 이스라엘 장주현 통신원 
프랑스 홍보라 통신원 / 코스타리카 이승현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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