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마비의 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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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마비의 종식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5.06.0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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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마비는 주로 어린아이들의 팔과 다리를 마비시키는 질병으로 1950년대 당시 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해마다 2천 명의 환자가 생겨 공포에 떨게 했다. 그런데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한 1960년대 후반부터는 연간 2백여 명 정도로 줄다가 1984년 이후에는 단 한명의 환자도 발생하지 않아 세계보건기구(WHO)는 마침내 2000년 10월, 소아마비의 종식을 공식 선언했다. 
이같이 유독 소아마비가 박멸에 이르게 된 까닭은 바로 백신 개발자인 소크(Jonas Edward Salk, 미국, 1914~1995) 박사가 특허를 포기했기 때문이다. 소크박사가 백신 개발에 성공하자 수많은 제약회사가 특허를 양도하라고 부추겼지만 그는 ‘태양에도 특허를 낼 건가요?’라며 주위의 권유를 뿌리쳤다. 지금 세계보건기구에 납품되는 소아마비 백신 1개의 값은 단돈 100원 정도이다.  
소크박사의 결연한 특허포기가 소아마비라는 무서운 질병에서 인류를 자유롭게 했듯이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당신의 몸을 내어주시므로 온 인류를 죄에서 자유케 하셨다.

박희진 목사/ 기쁜소식 광주은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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