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불우 어린이 위한 ‘신발 없이 거리걷기’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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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불우 어린이 위한 ‘신발 없이 거리걷기’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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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3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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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불우 어린이 위한 ‘신발 없이 거리걷기’ 행사 열려

유명 신발 회사 ‘TOMS’가 코스타리카에서 주최한 ‘산호세 거리걷기’ 행사가 5월 21일 열렸다. 이 행사는 가난한 어린이들의 삶을 하루 동안 경험해보고 공감하자는 취지에서 열렸으며 이미 다른 30여 개국에서 ‘One day without shoes’라는 이름으로 시행된 바 있다. 거리 걷기는 신발 없이 하루 종일 걷는 것과 한 시간 동안 걷는 것이 있다. ‘로베르토 구스만’ 산호세 시장은 “참가자들이 신발 없이 걷기를 체험하며 불우한 어린이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주, 선거연령 16세로 인하 추진
 
NSW 주의원이 선거연령을 16세로 낮추는 방안을 제안했다. 조디 맥케이 스트라스필드 NSW 주의원은 5월 13일 의회 연설에서“정치적 견해를 가진 젊은이들이 선거에 참가할 권리가 거부되고 있다”며 16~17세 청년들에게 선거권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주총선 선거운동을 통해“젊은이들의 열정과 지적 수준에 감동받았고, 법적 선거연령 인하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日本, 교도소 퇴소자에게 사회공헌활동 의무화
 
일본이 교도소 경범죄 퇴소자에게 보호관찰대상자로서 ‘사회공헌활동’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5월 21일에 발표했다. 이 법안은 공원이나 도로 청소, 요양원에서 간병보조 등을 하루 2~5시간씩, 주 5일 하는 것으로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 ‘사회공헌활동’은 퇴소자에게 사회성을 키워 재범을 방지할 목적인데 무단결근 시 교도소에 재 입소한다. 
 
이스라엘, 팔레스타인과의 분쟁 재개 우려
 
지난 5월 26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쏘아올린 로켓포가 ‘아쉬돗’ 지역 인근 공원에 떨어졌다. 이번 공격으로 이스라엘에 큰 피해는 없었지만 하마스와의 전쟁인 ‘쭈크 에이탄’ 이후 처음 발생한 일이라 주변을 긴장시켰다. 이스라엘 군의 판단으로 아이언돔은 가동하지 않았으나 시민들은 팔레스타인과의 분쟁이 재개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해외>
코스타리카 이승현 통신원 / 호주 안서연 통신원 일본 신진호 통신원 / 이스라엘 장주현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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