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위해 아기 예수 오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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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위해 아기 예수 오셨네
성탄절특집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6.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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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유래와 의미

크리스마스란 단어는 ‘그리스도의 모임(The mass of Christ)’을 의미한다. 크리스마스 날짜가 정확히 언제인지에 대해 여러 가지 유래가 있지만, 고대 로마 가톨릭에서 12월 25일로 결정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이 설은 아우렐리안 황제(270~275)가 이 날을 태양축제로 정한 것에 근거를 둔다. 동지가 지나면 태양이 길어지는 것을 태양의 승리라고 믿었던 태양숭배사상에서 인류의 진정한 태양, 그리스도의 승리는 당시 이교도를 정복했다는 의미였다. 그러므로 로마에서 성탄절은 기독교 승리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졌다.
교회가 크리스마스를 교리적으로 지키기 시작한 것은 4세기 후반부터이다. 354년 로마 리베리우스 교황은 12월 25일 성탄절을 공식적인 교회절기로 교회력에 제정하였다. 그 후 성탄절은 주님이 태어나신 날을 기념하는 예식으로 자리잡았고, 우리나라에서는 1885년 美 선교사들이 들어온 후부터 성탄절을 지키고 있다.
이천년 전 예수님은 온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다. 오늘날 사람들은 캐롤을 부르고 선물을 주고 받기에 분주할 뿐, 예수 탄생의 진정한 의미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아기 예수가 태어나던 날 밤, 요셉과 마리아는 거할 곳을 찾아 문을 두드렸지만 유대 지역의 모든 방은 꽉 차 있었다. 우리 마음이 비워지지 않으면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일 수가 없는 것처럼, 아기 예수가 탄생하던 날 밤 베들레헴 역시 그러했다.
예수님은 오늘도 사람들의 마음 문을 두드리시면서, 우리 마음속에 태어나길 원하신다. 마음의 죄를 사함 받고 성령을 마음으로 모신 그날이 진정한 크리스마스이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축제(?)

오/스/트/레/일/리/아

한국은 12월이 아주 추운 겨울이지만, 호주는 반대로 무더운 여름이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휴가를 해변에서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비키니 수영복 차림의 빨간 산타 모자를 쓴 여성들의 모습도 흔히 보인다. 호주에서 가장 큰 명절은 4월의 부활절 기간과 12월의 크리스마스 연휴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연휴는 연말에서 연초로 이어지기 때문에 12월 20일부터 1월 초까지 약 2주간 대부분의 공기업, 사기업, 상점은 문을 닫는다. 호주 시청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가장 아름답게 장식한 집을 선정해서 상금을 주기 때문에, 크리스마스가 시작되기 한 달 전부터 집집마다 트리를 화려하게 꾸미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에는 시드니 중심에 있는 세인트 메리스 대성당(Saint Mary's Cathedral)에서 크리스마스 미사를 성대하게 치르는 등 호주의 모든 성당에서 새벽 미사를 드린다. 반면 각 가정에서는 한국의 설이나 추석 때처럼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소박하게 보낸다. 크리스마스가 끝난 12월 31일까지 시드니 항구에서 열리는 불꽃 축제를 보기 위해 해외 관광객이 몰려오는 등 크리스마스의 열기가 계속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꿈속에서만 가능한 이야기이다. 산타할아버지도 아프리카로 올 때는 루돌프 사슴이 아닌 수상 스키를 타면서 바다를 건너온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이곳의 크리스마스 행사 역시 한여름에 펼쳐진다.
남아공은 기독교 국가로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교회에 다니고, 국가의 가장 큰 명절이 바로 크리스마스이다. 특히 다민족 국가인 남아공은 크리스마스에 아프리카 전역에 흩어진 가족과 친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 한 해를 이야기하고 새해의 소망을 그리는 시간을 갖는다. 수도인 요하네스버그에서는 전세계 관광객들로 붐비는 국제적인 크리스마스 축제가 펼쳐진다. 공공장소나 콘서트홀에서는 크리스마스 축하 파티가 열리며, 크리스마스 이틀 전 모든 교회에서는 불을 끄고 촛불을 켠 채로 캐롤을 부르는 시간을 갖는다. 쇼핑센터나 길거리에서는 산타복장을 입은 사람들이 공짜로 선물을 주는 등 남아공 국민들에게도 크리스마스는 기쁨으로 다가온다.

국내 각 지역교회 24일 성탄 전야 예배 드려

국내의 각 지역교회에서는 12월 24일 저녁 가족과 친지들을 초청하여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는다. 주일학교에서부터 부인회에 이르기까지 각 부서별로 온 마음으로 댄스, 연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발표하며 또한 구역별로 푸짐한 음식을 장만해서 형제 자매들과 함께 식사하며 대화를 나눈다. 각 지역별로 행사를 마친 후 형제 자매들의 집을 방문하여 새벽송을 부르면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할 예정이다.

2006 성탄절을 맞아

◆ 모평섭 장로(57세, 광주제일교회)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성탄절의 의미도 모르고 육체의 욕망과 쾌락 속에서 성탄절을 맞이하는 것을 본다. 만약 내 마음에도 그리스도의 생명이 임하지 않았다면 나 역시 그들과 똑같았을 것이다. 하지만 내 마음에 주님의 빛이 들어와 모든 어두움을 물리쳐주셔서 복된 삶을 살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 하상철 집사(36세, 기쁜소식강남교회)

크리스마스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아기예수가 탄생한 날이다. 우리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탄생하면, 우리 삶의 질고를 예수님이 대신해 주시고 우리는 쉼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성탄절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모든 짐이 내려놓아지길 소망한다.  

◆ 강혜진 자매(26세, 기쁜소식마산교회)

세계적으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선물을 나눈다. 그동안 가깝게 지내왔던 사람들을 위해 선물을 주는 것은 어느 나라든 공통된 풍습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셨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좋은 선물은 성령을 마음에 받아들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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